가격대 트림에 따라 1930만~2480만원···다양한 색상 특징
엔진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탑재···가솔린 모델 최대 177마력, 디젤 모델 최대 136마력 동력성능

셀토스 내부 모습. /사진=기아차
셀토스 내부 모습.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셀토스를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 26일 셀토스의 사전계약 실시를 알리고 다음달 국내에서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75㎜, 전폭 1800㎜, 전고 1615㎜, 휠베이스 2630㎜이고 전면부에 위치한 넓은 그릴과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주된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평면적 램프 그래픽이 아닌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

인테리어에선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이 눈에 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셀토스의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

엔진엔 1.6 터보 가솔린과 1.6 디젤이 탑재된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177마력에 최대토크 27.0kgf·m의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 디젤 모델은 최대 136마력에 최대토크 32.6kgf·m 수준이다.

이 밖에도 셀토스엔 ADAS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기본 사항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DKSLing Assist)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ing) ▲하이빔 보조(HBA, High Beam Assist) 등이 적용됐다.

가격대는 트림에 따라 1930만~2480만원으로 구성됐다. 전방충돌방지보조 및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한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1.6터보 가솔린엔진 기준 1930만~1960만원이다.

1열 열선과 통풍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핵심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프레스티지 트림은 2240만~2270만원이다. LED 램프 등을 포함한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2450만~2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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