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적인 상권으로 꼽히는 종로가 최근 들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010년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침체가 지속되고, 익선동·경리단길·망리단길 등 신흥 골목상권에 수요층을 뺏기며 활력을 잃었다. 아울러 대형 프랜차이즈들도 매출에 비해 높게 설정된 임대료를 버티지 못해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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