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내수 성장세 및 업계 3위 달성 격려

쌍용차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AM, 영업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에서 AM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AM, 영업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에서 AM 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우수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영업직 사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며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쌍용차가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자부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9년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시작으로 쌍용자동차의 2019년 비전 및 방향 발표, 판매 노하우 공유, 사외강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AM들은 올해의 쌍용자동차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세일즈 능력 향상(Skill Up),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AM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프로세스 및 상담 기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최우수 영업 마에스트로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정을 다해준 오토매니저들 덕분”이라며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풀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 강화 및 영업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 등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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