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 어선 화재 사고…3명 구조·3명 실종
  • 이창원 기자(won23@sisajournal-e.com)
  • 승인 2019.01.12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2시경 화재 발생…10시 이후 침몰
지나가던 트롤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싯배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경남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싯배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어선 1척이 경북 포항 동쪽 바다에서 불에 탄 뒤 침몰해 해양경찰이 사고 수습에 나섰다. 현재까지 선원 6명 중 선장 김 모씨 등 3명을 구조했고, 3명은 실종 상태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9분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44해리(81.5㎞)에서 9.77t급 통발어선 J호에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트롤어선이 해경에 신고했고, 오전 9시 2분경 또 다른 어선이 즉시 구조에 나섰다.

J호는 지난 11일 오후 8시경 포항 구룡포항에 조업하러 나간 뒤 오전 2시경 불이 났고, 오전 10시 이후 침몰했다. J호에 불이 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당시 6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3명만 다시 어선으로 올라와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함정 14척, 항공기 7대, 해군 등 관련기관 함정 7척, 민간어선 5척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중이다.

이창원 기자
정책사회부
이창원 기자
won23@sisajournal-e.com
"Happiness can be found even in the darkest of times, if one only remembers to turn on the ligh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