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그룹, 한반도 평화·비핵화 병행 위한 것"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5(현지시간)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 정착 등 북한 문제와 관련, “한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 현지언론인 KFDI뉴스와 인터뷰에서 한반도 비핵화, 대북제재, 남북관계 등에 대한 한미간 협의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북한 비핵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합의 이행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남북관계도 그 노력의 일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미 워킹그룹을 언급,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비핵화 논의가 병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 파트너들과 보조를 맞추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언급한 새 전술 무기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말할 순 없다“(북한과의 협상은)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협상에서 어려운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만나기로 결정했고, 나는 그것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내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간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중단하도록 노력해 왔고 실제 북한은 핵실험을 중단했다북한은 여전히 경제 제재를 받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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