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때이른 추위 맞은 유통가, 월동 준비 앞당긴다
  • 박견혜 기자(knhy@sisajournal-e.com)
  • 승인 2018.10.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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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추워진 10월, 패딩 수요 늘며 신세계몰 10월 누계 41% 올라

때이른 추위가 온라인 쇼핑 성수기도 바꾸고 있다. 일찌감치 찾아온 10월 추위에 패딩 등 아우터를 구매하는 온라인 고객이 급증한 것이다. 

신세계몰은 최근 5년 간 월별로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년, 2013년, 2016년, 2017년에는 11월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저 기온이 한 자리 수를 기록 중인 올해 10월이 처음으로 11월과 연중 매출액 1, 2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이른 추위에 방한의류와 난방기기 등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린 것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온라인 구매 활동 시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세계몰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1.4%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의 경우 평년보다 6~7도 가량 낮은 기온이 지속되며 전년보다 107% 신장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신세계몰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미리 준비하는 Pre-mium(프리-미엄) 패딩 행사를 열고 방한의류 수요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때 이른 추위로 방한의류에 대한 고객 수요가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급증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패딩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행사를 준비했다”며“날씨·환경 등에 따른 맞춤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몰 프리미엄 패딩 행사 사진. /사진=신세계백화점


 

박견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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