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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법인, 트위터에서 구글 스마트폰 ‘저격’
  • 송주영 기자(jysong@sisajournal-e.com)
  • 승인 2018.10.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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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3 XL 노치 디자인 향해 조롱

노치디자인을 적용한 구글 픽셀3 / 사진 = 구글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로폰 구글 픽셀3 XL을 저격했다. 픽셀3 XL이 적용한 노치 디자인을 조롱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둔화 속에 삼성전자는 협력관계이기도 한 구글을 향해 날선 비난을 퍼부었다.

 

11(현지시간) BGR 등 외신은 삼성전자 미국법인 트위터 계정인 @SamsungMobileUS로 구글 픽셀3를 비하하는 글들이 올라왔다며 주목했다.

 

구글 픽셀3는 지난 9일 출시된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이다. 구글은 6.3인치 픽셀3 XL에 애플이 아이폰X에 적용한 바 있는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노치 부분에 스피커와 2개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구글 노치 부분을 가리켜 비행기를 착륙시킬 수 있다고 하는가 하면 대용량의 노치 없는 제품을 원한다면 이 곳을 방문하라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홈페이지 URL을 명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갤럭시에서 픽셀로 물러날 수는 없다는 등 자극적인 글들로 픽셀3를 저격했다.

 

삼성전자는 과거 애플 아이폰을 겨냥해 노치 디자인을 비판하거나 애플을 겨냥한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글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프리미엄 시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경쟁 스마트폰에 대해 조롱의 글을 올리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픽셀3 XL 가격은 64GB899달러, 128GB999달러로 프리미엄 제품군에 속한다. 

송주영 기자
송주영 기자
jysong@sisajour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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