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주요 업데이트 진행 예정

그래픽=김태길 디자이너

여행 일정관리 앱 ‘구글 트립스(Google Trips)’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구글은 여행계획을 쉽게 짤 수 있도록 구글 트립스와 구글검색을 연동할 계획이다.

 

구글트립스는 지메일 계정에 항공·호텔·렌터카 등의 예약정보를 모아두면 자동 인식해 정리해주는 일정 관리 앱으로 지난 2016년 나왔다. 숙소 주변 맛집, 주제별 놀거리도 소개해준다. 

구글은 지난달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트립스 신규업데이트를 이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검색이 앱에 연동되면 지메일 계정의 예약정보를 토대로 추가적인 여행정보가 검색창에 뜨게 된다. 검색결과는 놀거리·호텔예약·날씨·행사정보·맛집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구글 트립스 '유어 트립스(Your Trips)’ 기능은 과거여행이력을 바탕으로 항공·호텔정보·관광지 등의 추천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개인 여행 이력 정보는 구글 계정과도 연동되며 검색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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