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컵면 후속작…별도 예약 없이 이용가능

진에어 쌀국수. / 사진=진에어

앞으로 진에어를 이용하는 승객은 비행기에서 쌀국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작년 9월 출시했던 ‘진에어 컵면’의 후속작 ‘진에어 쌀국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진에어 쌀국수’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과 62시간 저온 숙성 방식으로 만들어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갖고 있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소화도 잘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다. 해당 메뉴는 사전 주문 없이 객실승무원을 통해 기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4000원이다.

진에어는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직장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에어 쌀국수’ 1박스를 제공하는 사연 접수 이벤트를 9월 9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또 9월 10일부터는 ‘진에어 쌀국수’ 구매 인증샷을 남겨준 고객들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진에어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내 유상판매 서비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품목인 즉석면에 새로운 메뉴를 추가해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만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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