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정해인‧DB손보 윤아 기용해 새 광고 선봬

삼성화재가 광고모델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인기를 얻은 배우 정해인(오른쪽)을 신규 기용했다. / 이미지 = 삼성화재

소녀시대 윤아를 모델로 한 DB손해보험 새 광고. 윤아는 배우 지진희와 함께 DB손해보험 새 광고에 출연한다. / 이미지 = DB손해보험


최근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톱모델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나란히 정해인과 소녀시대 윤아를 새 광고 모델로 기용한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성실하고 밝은 이미지의 모델들을 통해 젊은층에 어필한다는 복안이다.  

 

삼성화재 신규 TV 광고는 ​천만다행​을 주제로 했다. 보험을 통해 위기를 넘고 가슴을 쓸어 내릴 때 나오는 한마디 ​천만다행. 이번 광고에는 이런 고객의 ​천만다행​을 위해 삼성화재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광고는 총 4편으로 이뤄졌다. 먼저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런칭​ 편과 삼성화재 건강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를 통해 당뇨 생활습관을 관리한다는 ​당뇨 편을 이날부터 선보였다.

 

오는 8월 말부터는 비록 병을 앓았더라도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다쳐도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유병자보험 편과 ​생활안전보험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새로 선보인 모델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인기를 얻은 배우 정해인을 신규 기용했다. 기존 모델인 차태현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젊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통해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마음이 들도록, 만족을 넘어서 안심과 감동을 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도 이날부터 새로운 모델 윤아와 전속 모델 지진희가 함께 한 새로운 광고를 방영한다. 이 광고는 반듯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DB손해보험과 9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지진희와 최근 ​효리네 민박2를 통해 성실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준 가수 겸 배우 윤아가 호흡을 맞춘다.

 

DB손해보험 광고는 기업 광고인 ​차보다 사람이 먼저​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인 ‘DB 다이렉트 송편이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편이 변함없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강조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 ‘DB 다이렉트 송은 상큼 발랄한 윤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광고영상에서 윤아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귀요미송을 리메이크한 ‘DB 손해보험 다이렉트 송을 부르며 할인 혜택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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