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볼보 전동화 목표의 첨병”···EX30, 차별적 가격·성능으로 韓 정조준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볼보 ‘EX30’은 5인승 모델로, 볼보와 모회사인 중국 길리(Geely)가 공유하고 있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바디 컬러와 통일된 폐쇄형 전면 디자인에 새롭게 디자인된 ‘토르의 망치’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됐다. 이와 함께 낮은 후드, 넓은 휀더 및 범퍼 바깥쪽에 통합된 공기 흡입구를 통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공력 성능도 향상시켰다. 후면부에는 하이 테일 라이트와 프레임리스 도어 미러 등이 장착

  • [영상] “색다른 패밀리카 원한다면”···미니밴 감성 ‘스타리아 HEV’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급은 단연 ‘패밀리카’다. 자동차가 개인의 이동 수단에서 가족 단위 운송수단으로 사용되는 일이 늘어나면서 패밀리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패밀리카에 적합한 넓은 공간을 갖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세단을 넘어 대세가 됐다. 여기에 SUV보다 더 큰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형태의 차량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픽업트럭, 미니밴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차량은 단순히 가족과 동승하는 것은 물론 차박, 레저 등 다양한

  • [영상] “환갑 맞은 스포츠카의 끝없는 진화”···머스탱, 더 강하고 스마트해지다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기업 역사와 함께 해온 스포츠카 머스탱의 7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출시했다.지난 1964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후 올해 60주년을 맞은 머스탱은 그간 양산한 마니아층 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들도 끌어들이기 위한 매력을 안고 등장했다는 평가다.환갑을 맞은 신형 머스탱은 1세대에서 보여준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 일환으로 전면을 가로지르는 중심부가 차량 가로폭을 더욱 강조하며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구한다. 새롭게 적용된 상부 그릴 디

  • [영상] 확 바뀐 아이오닉5···“주행거리 늘리고 가격은 그대로”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전기자동차 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비 우수한 정숙성과 연료비, 가속력 등을 이유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작년부터 추진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다. 이유는 충전 인프라와 가격 때문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초기 구매 가격 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미흡한 충전 인프라 덕에 주행거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번에 신형 아이오닉5를 내놓으면서 이 두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했다.최근 신형이 나올 때마다 가격이 수

  • [영상] “한국인의 최애 수입차”···E클래스, 디지털 경험으로 한층 진화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E클래스에 새로운 실내외 디자인과 주행성능, 디지털 사양을 적용해 출시했다.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더 뉴 E클래스’는 이전 모델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새로운 형태로 계승한 동시에, 각종 신규 디지털 사양으로 차별화한 이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E클래스는 지난 2016년 10세대로 출시된 후 올해 8년 만에 세대교체됐다. 외관의 주 요소로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휠베이스)가 20㎜ 길어져 탑승자에게 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

  • [영상] “이제는 MZ감성“···젊어진 제네시스 G80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20대가 제네시스 타면 이상한가요?”2020년 이전만 하더라도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던 질문이다.제네시스는 일명 회장님 차로 불리며 최소 40대에서 50대 이상이 타는 차로 여겨졌다. 초반에 에쿠스 이미지가 강했던 탓에 제네시스는 젊은 고객들 사이에선 외면 받는 브랜드였다. 여기에 높은 가격대로 인해 어린 나이에 제네시스를 타면 아빠 차를 빌려타는 느낌이 난다고 해 젊은 고객들이 외면했다.이처럼 올드했던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를 한 번에 바꿔준 차가 있다.바로 G80이다. G80은 지

  • [영상] 더 넓어진 ‘도로 위 일등석’····벤테이가 EWB, 벤틀리 정점 찍다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럭셔리카 브랜드 벤틀리가 기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의 탑승공간을 대폭 확장한 모델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최근 국내 출시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출시된 브랜드 첫 SUV 벤테이가의 축거(휠베이스)를 늘린 모델로, 고객에게 더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진화한 탑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벤테이가 EWB의 축거가 이전 모델보다 18㎝나 늘어난 3.2m로, 앞뒤 전체 길이는 5.3m에 달한다. 국내에서 초대형 SUV로 분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벤틀리는 벤테이가의 늘씬한

  • [영상] 美서 사랑받는 현대차 ‘투싼’···올해는 韓 정조준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작년에 출시했다. 투싼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차종으로, 지난해 미국에선 20만대를 판매하며 신기록을 쓴 바 있다.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투싼을 내놓으며 해외는 물론 올해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형 투싼은 이전 모델 대비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 최근 현대차가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을 때도 완전변경(풀체인지)급 디자인 변화를 꾀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 [영상] “정통 SUV 감성의 전기차”···토레스 EVX, 성능도 가격도 착하다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기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정통 SUV 감성을 계승한 전기차 토레스 EVX를 출시했다. 토레스 EVX는 쌍용자동차에서 새롭게 거듭난 KG모빌리티가 출시한 첫 전기차다. 토레스의 정통 SUV 뿐 아니라, 흥행작으로써의 DNA도 계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토레스 EVX는 대부분 토레스와 닮았고 디테일에서 차이를 보이며 전기차로서 차별적인 정체성을 강조한다. 토레스 EVX의 강렬한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부는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함께 순차점등하는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가

  • [영상] “덩치에 연비까지”···패밀리카 영역 넓히는 ‘기아 카니발’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기아 ‘카니발’이 패밀리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최근 국내 패밀리카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카니발은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갈수록 인기가 오르고 있는 추세다.카니발은 일반 다자녀 가구에게는 최상의 선택지라고 여겨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캠핑·차박 등 아웃도어족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나온 4세대 모델의 경우 기존 미니밴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형 SUV로 디자인 변화에 성공하면서 고객층이 확대된 바 있다.기

  • [영상] “이름값 제대로”···세련된 名馬로 돌아온 ‘BMW 5시리즈’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모델은 5시리즈와 E클래스로, 두 모델은 양사를 대표하는 차량이자 한국 수입차 시장 핵심 모델이기도 하다.5시리즈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힘이 넘치는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다. 5시리즈 한국 판매량의 경우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인 만큼, BMW도 5시리즈를 한국에 최초 출시하며 국내 시장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이런 5시리즈가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

  • [영상] “I am 혁신, I am 기아”···더 뉴 K5, 더욱 과감해지다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기아가 중형 세단 ‘더 뉴 K5’를 출시했다. 올해 출시 13주년을 맞은 K5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아 왔다.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추구하는 기아의 브랜드 방향성과 맥을 함께 하는 K5는 오늘의 기아를 있게 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더 뉴 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춘 특징을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출시된 현대자동차

  • [영상] “뒤에 앉았을 때 진가 발휘하는 차”···토요타 미니밴 ‘알파드’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자동차를 고를 때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은 두 가지다. 하나는 운전석에 앉았을 때이고 또 다른 하나는 뒷자리에 사람이 탔을 때다. 운전석의 경우 자동차가 얼마나 잘 달리는지에 중점을 둔다면, 뒷좌석은 얼마나 편안한지가 중요하다. 토요타 알파드는 전형적으로 뒷좌석에 무게를 둔 차다. 운전하는 재미보다는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 최대한 편안함을 느끼는데 초점을 맞췄다. 토요타는 알파드를 소개하면서 최고의 환대를 뜻하는 일본 고객 서비스인 ‘오모테나시’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차량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알파드

  • [영상] 럭셔리에 고성능 한 스푼 더한 ‘GV80’···새 얼굴 쿠페까지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제네시스가 GV80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GV80은 제네시스 첫 SUV로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를 판매하며 제네시스 성장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이번에 공개한 GV80은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형으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GV80 외관은 기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 [영상] “장점 더 살렸다”···SUV 1위 수성 나선 기아 ‘쏘렌토’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기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고공비행 중이다. 쏘렌토는 지난해 그랜저를 제치고 국내 전체 판매 1위를 꿰찬데 이어 올해에도 SUV 부문에서 1위 자리를 달리고 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면서 기아 내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일등 공신이다. 경쟁사에서 간판급 모델들의 완전변경(풀체인지)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지만, 쏘렌토는 국내 SUV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특히 형제 차량인 현대차 싼타

  • [영상] “이름 빼고 싹 다 바꿨다”···색다른 매력 뽐내는 현대차 ‘싼타페’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싼타페는 SUV 중 국내 최초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달성하며 국민차 반열에 올랐던 차량이지만, 최근에는 형제차인 기아 쏘렌토에 밀려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현대차는 싼타페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면서 분위기 전환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최근 추

  • [영상] GM 트레일블레이저, 소형 SUV 왕좌 노린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GM한국사업장이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모델로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지난해 GM 흑자전환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62만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며 GM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GM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앞세워 최근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 [영상] 운전 재미 극대화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시사저널e=유주엽 기자] ‘아이오닉5 N’이 공개됐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전기차다. 양산형 모델인 기존 아이오닉5에 비해 빠른 속력을 갖췄으며, 배기음과 변속감 등 내연기관차의 감성까지 살렸다. ‘운전의 재미’가 극대화된 전기차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오닉5 N은 기존 아이오닉5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성능은 완전히 다르다. 아이오닉5 N의 최고출력은 478kW(641마력), 최대토크는 770Nm(78.5kg·m)로, 아이오닉5 스탠다드 2WD의 최고출력 125kW(168마력), 최

  • [영상] 전기차도 잘 만드는 ‘벤츠’···고속에서도 안정적인 AMG EQS·EQE

    [시사저널e=유주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공언한 가운데,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 역시 전기차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100년에 가까운 자동차 제작 경험에 전기차의 주행 장점을 살려 삼각별 위상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AMG EQS는 AMG의 첫 번째 전기차다.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최고출력은 484kW(649마력), 최대토크는 950Nm(96.9kg·m)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4km에 달한다. AMG EQE는 AMG

  • [영상] 포니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현대자동차 ‘포니’가 50년의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현 시대로 돌아왔다. 포니는 현대차 최초 양산차이자, 국산차 첫 고유모델로 한국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기념비적인 차량이다. 최근 현대차는 가슴속에 품어왔던 포니를 새로 꺼내 오면서 5060세대에겐 옛 향수를, 2030 세대에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현대차는 과거 포니를 단순 재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까지 준비하고 있다.특히 양산까지 이르지 못했던 비운의 차량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재조명하고 있다. 포니 쿠페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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