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상장 예고 야놀자, 인수된 인터파크 변화는?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야놀자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에서 야놀자는 2조원 이상의 투자도 받았다. 야놀자는 사업 재편을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노리고 있다. 기존 여행 플랫폼에서 여가·티켓·콘텐츠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야놀자는 3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인터파크에 변화를 주고 있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숙박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한 야놀자는 사업 확대에 한창이다. 야놀자가 2021년 비전펀드를 통해 17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

  • [#유통365] 유통업계에 번진 ‘개인정보 유출’ 공포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연초부터 LG유플러스 고객 중 2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개인정보 관련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G마켓에 이어 BGF리테일과 CJ올리브영에서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해 우려가 커졌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과거 인터파크 사례가 있고, 유통기업들은 적게는 수백만명, 많게는 수천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있어 조치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올해 유통업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인터파크는 지난 2016년 1030

  • 인터파크·트리플, 합병 시너지 기대감···야놀자의 큰 그림은

    [시사저널e=최다은 기자] 인터파크와 여행 전문 플랫폼 트리플이 합병 소식을 알리면서 시너지 창출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인터파크를 인수하고 트리플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온 야놀자의 외연확대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3일 여행·숙박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와 트리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다. 양사는 합병 절차를 오는 7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8월 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인터파크다. 합병 회사의 새로운 법인명과 경영진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인터파크는 지난 1996년 이커머스 시장에

  • 유통가, 신학기 수요잡기 '분주'

    새학기를 맞아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벚꽃을 테마로 한 ‘2020 봄봄 시리즈’를 선보였다. ‘Dear Spring - 봄편지’라는 콘셉트로 화이트·핑크 컬러를 사용, 흩날리는 벚꽃잎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2017년부터 출시된 다이소 봄봄 시리즈는 여심을 자극하는 벚꽃 디자인으로 매년 완판 기록을 세운 히트 상품이다.올해는 인테리어용품과 문구류, 헤어소품 등 기존의 인기 상품군을 다수 구성했으며, 집안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상품과 2000원 이하의 가성비 상품을 강화했다. 뷰티

  • 인터파크, 지난해 영업익 163억원···전년比 268%↑

    인터파크는 12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93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소폭(3.6%) 감소했으나, 수익성은 268% 성장했다.인터파크 관계자는 “작년 7월부터 이어진 일본 불매운동 등 외부 환경적 이슈로 인해 투어 사업이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쇼핑과 티켓 등 다른 사업분야에서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의미 있는 사업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인터파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5% 성장한 4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 샤오미가 온라인몰도 흔들었다

    인터파크는 2015년 온라인 유통업계 5대 이슈로 샤오미, 메르스, 완구 ‘터닝메카드’, 모바일, 역직구 쇼핑을 꼽았다. 인터파크가 21일 발표한 쇼핑부문 매출 분석 결과에 따르면 1~2만 원대 ‘실속’형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샤오미는 인터파크 쇼핑 부문 종합 매출 순위 1위와 3위에 제품을 올렸다. 보조배터리가 1위, 미밴드가 3위다. 두 제품 모두 2만 원대다. 보조배터리 매출은 20~30대 젊은층의 호응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2위는 전년 동기 대비

  • 인터파크 모바일 거래 비중 큰 폭 증가

    인터파크가 모바일 거래 비중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사업을 부문별로 특화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는 모바일 거래 비중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101.2%)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부문별 모바일 서비스 특화 사업에 주력해왔다 쇼핑 부문의 경우 모바일 거래가 연초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딥링크(Deeplink), 글로벌 인터파크, 패션 앱 피츄인(fitUin)’ 등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 딥링크는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검색해 클릭하면 상품 설명으로 바로 연결해 고객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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