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기각’ 이상민 행안부 장관, 세계잼버리 개최예정지 현장 점검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헌법재판소의 국회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되는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련 시설 등을 점검했다.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인 전북 부안군 새만금 현장을 찾았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큰 국제 청소년 야영활동으로 다음달 1일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다. 154개국에서 만 14~17세 청소년 4만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 장관은 이 대회 공동 조

  • 토요타, ‘뉴 캠리’ 출시···실적 반등 탄력 받을까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최근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토요타가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새롭게 선보이고 나섰다. 일본 상품 불매운동 분위기가 여전한 가운데서도 실적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만큼, 신차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돌리려는 의지가 읽힌다.또 자동차 업계의 ‘친환경’ 흐름에 맞춰 뉴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18일 토요타 코리아는 ‘뉴 캠리 포토세션’ 행사를 열고 뉴 캠리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뉴 캠리는 XLE·LE

  • [기자수첩]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첫 관문은 ‘안전불안 해소’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전기차 화재 문제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대구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현대자동차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다.코나 EV는 지난해 10월 잇따른 화재 발생에 따라 7만7000대 규모의 글로벌 리콜 결정을 받은 모델이고, 이번 화재 차량은 지난달 리콜을 받은 차량이라 해당 차량 소유주들의 불안감은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앞서 코나 EV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1건, 해외 4건 등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일부 차주들은 3차 집단소송(1차

  • 창원공장 찾은 카젬 한국GM 사장 “안전, 모두의 최우선 과제”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이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도장 공장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재확인했다.8일 한국GM은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이 전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년 첫 현장 행선지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생산하게 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신축 중인 도장 공장 공사 현장의 안전과 투자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 탄력 받는 ‘가덕도 신공항’···2030년 완공 가능할까

    [시사저널e=이창원 기자]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이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가덕도 신공항안에 힘이 실리고 있다. 부산시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이를 반기는 분위기가 관측되기 때문이다.다만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그동안 김해신공항안을 주장하며 가덕도 신공항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만큼 ‘제6차 공항개발계획’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계획이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또한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 분위기도 존재하고, 야당 일각에서도 이번 결정이 내년 예정된 부산 시장 재보궐 선거 등

  • [2020 국감] ’자동정지‘·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원전 안전성 도마 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원전 안전성 문제가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한 원전 정지 사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등 문제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집중 추궁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했다.◇“태풍 때마다 대책 발표, 예산도 계속 쓰여” 비판···‘불시정지’ 빈발 지적도의원들은 우

  • 지속되는 탈원전 ‘경제성’ 논란···태풍 ‘안전성’ 여부도 촉각

    8월 국회 결산심사가 시작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재차 도마 위에 오르는 분위기다. 또한 경주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인 만큼 원전의 경제성, 안정성 등 쟁점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의 고압적인 감사, 편향적 불공정 판단, 감사원장의 감사위원 제청 과정 등 의혹을 지적하는 동시에 탈원전 정책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대응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반면 미래통합당

  • 정부, 화력발전소 법령위반 사례 8건 적발···사업비 52억원 과다지급도

    정부가 화력발전소 건설관련 8건의 법령위반 사례와 부적절한 설계변경 등에 따른 사업비 52억원이 과다 지급된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력발전소의 안전·품질관리 부실 사례 18건도 적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30일 현재 추진 중인 공공·민간 화력발전소 건설·운영실태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9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진 중인 사업비 1조원 이상 화력발전소 중 공공발전 분야 한국중부발전(서울복합화력발전소, 신서천화력발전소), 한국남동발전, 민간발전 분야 강릉에코파워, 고성그린파워 등

  • 정부, 내년 시행 예정 ‘수소법’ 정비 작업 속도

    정부가 수소경제의 지속·체계적 이행을 위한 수소법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해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기 전 수소 관련 업계와 유관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또한 산업부는 공청회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수소경제 담당 공무원 약 7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도 실시했다.산업부는 지난 2월 4일 수소법을 공포한 후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산학연전문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5차례에 걸친 회의를 갖고 중앙대학교 등 관련 연

  • [2020 정책 조망]⑤탄력 붙는 ‘수소경제’···‘탈원전 정책’ 논란은 여전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돌았다. 문 정부는 2020년 집권 4년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이에 그 동안의 정책들을 가다듬고 개선해야 하는 필요성도 있다. 시사저널e는 문 정부의 경제 정책과 한반도 정책 등을 점검하고 2020년 정책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알아본다. 2020년 4월 총선을 맞아 선거법 개정에 따른 영향도 살핀다. 구체적으로 확장재정 방침과 재원 마련, 세대별 일자리로 보는 고용시장 정책, 대북정책 적극적 변화 여부 등 한반도 평화 및 비핵화 정책, 미·중

  • 정부, ‘수소 안전’ 4대 분야·12대 중점과제 대책 발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가운데, 정부가 수소 산업 분야의 생산, 운송‧저장, 활용 등 전 주기에 걸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대전시에 소재한 학하 수소충전소에서 안전점검 실시 후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할 4대 분야‧12대 중점과제를 밝혔다. 이번 대책을 통해 ‘안전과 산업이 균형 발전하는 수소강국 실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산업부가 발표한 4대 분야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시스템 구축 ▲3대 핵심시설(수소충전소, 수소생산기

  • 외교부 올해 재외국민 안전·보호 목적 출장 ‘사실상 全無’ 지적

    외교부의 올해 실질적 재외국민 안전‧보호 목적의 임직원 출장이 1건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외교부를 통해 받은 ‘외교부 임직원 출장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79건의 임직원 출장 중 ‘재외국민 안전‧보호 목적 출장’은 2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우리 국민 보호 위한 해당국과의 협의 ▲사건사고 영사회의 ▲치안점검 ▲해외 장기수감 우리 국민‧주요인사 면담 ▲최근 논란 중인 000교회 사태 등 문제 발생 시 해당 지역 점검 ▲ 파견 선교사 안전간담회 ▲동포사회 점검

  • 정부,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규제 완화···수소경제활성화 본격화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해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규제를 완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대통령령 제29757호, ’19.5.14)·시행규칙(부령 제334호, ’19.5.21)’을 개정·공포했다.앞서 정부는 올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고,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수소경제 활성화 작업의 본격적인 시작점으로 평가된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수소자동차 충전소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을 가스기능사 외 양성교육 이수자도 허용 ▲수소충전소와 철도 간 이격

  • 이낙연 총리, 추경안 ‘골든타임’ 재차 강조···“싸우더라도 국회 열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조속한 국회정상화를 통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처리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이 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회가 하루라도 빨리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의에 들어가기를 요청드린다”며 “정치권은 싸우더라도 국회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20일이 지났지만, 국회는 심의를 시작도 하지 않고 있다”며 “경제 활력을 되살리고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 당·정·청, 올해 하반기 ‘독립적 직무 수행’ 국가교육위 설치키로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를 열어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위원회로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고, 총 19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설치된 국가교육위원회는 독립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국가교육위원회는 10년 단위로 국가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은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특히 국가교육위원회는 인적자원 정책, 학제, 교원, 대입정책 등을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결정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 연구, 개발, 고시 등 기존 교육부의 역할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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