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게임즈, 올해 ‘내실경영’ 집중···적자 탈출 ‘올인’

    [시사저널e=박금재 기자] 라인게임즈가 적자 늪에 빠지며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 공격적인 신작 출시와 인수합병 대신 기존 사업을 안정화해 적자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계획이다.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지난해부터 연이은 구조조정과 사업 축소를 단행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팀을 해체하고 ‘퀀텀나이츠‘ 개발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에는 자회사 니즈게임즈의 지분 7만2927주 전량을 처분하기도 했다. 니즈게임즈는 라인게임즈의 대표작 ‘언디셈버‘를 개발한 곳이다.라인게임즈 구조조정은 박성민 라인게임즈 대표의 재무구조

  • 게임업계, 법조 전문가 영입···지재권 등 ‘리스크 관리’

    [시사저널e=박금재 기자] 엔씨소프트, 넷마블, 라인게임즈 등이 최근 인사에서 법조 전문가를 경영 전면에 내세웠다. 변호사, 기업 법무담당, 판사 등으로 배경은 다르지만 실적 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이나 지식재산권 방어 등 법률지식을 갖춘 경영판단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이다. 기존 개발자 출신 경영진과는 다른 시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것이란 전망이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 넷마블, 라인게임즈 등 게임사들이 법조 전문가를 앞세워 대대적인 경영쇄신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법조계 출신 전문

  • 라인게임즈, 박성민 대표 취임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라인게임즈가 판사 출신으로 리스크 관리를 담당해온 박성민 신임 대표 선임 후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박 대표는 취임 한 달 새 인력 10%를 권고사직하고 자회사를 정리하는 등 내부 구조조정에 나섰다. 또 회사 출범 이후 고수해왔던 투자 및 퍼블리싱에서 개발 전략으로 사업방향을 재편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했다.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오는 5월 11일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3년 6개월 만이

  • 라인게임즈, 판사 출신 박성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라인게임즈가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리스크 관리실 실장인 박성민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대표는 법률 전문가로, 라인게임즈의 리스크 관리 및 핵심 사업 의사결정을 담당해온 인물이다. 라인게임즈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판단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박 신임 대표는 1983년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4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13년 창원지법 판사, 2017년 수원지법 판사, 2020년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을 지낸 법률 전문가다.

  •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시작부터 대기열로 ‘난항’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라인게임즈가 ‘대항해시대 오리진’ 수익모델에서 확률형 아이템을 제외하는 ‘강수’를 두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정작 출시 당일부터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23일 라인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출시했다. 신작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로 개발사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배급을 맡았다. 신작은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다. 라인게임즈는 전 세계에서 실제 풍향, 풍속, 조류 등의 빅데

  • 라인게임즈, 올해 첫 대작 ‘언디셈버’ 출시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라인게임즈가 신작 ‘언디셈버’를 앞세워 만년 적자탈출에 나선다.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일변도 국내 게임시장에서 핵앤슬래시(Hack&Slash) 장르를 내세웠다. 핵앤슬래시는 다수의 적을 빠르게 해치우는 장르다. 사전예약은 3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인게임즈는 13일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언디셈버를 출시했다.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게임을 하는 크로스플레이(Cross Play)를 지원한다. 핵앤슬래시 장르에서 선전한 ‘디아블로’와 ‘패스오브엑자일’에 도전한다. ◇ 한국판 디아블로 기대···차별화 나

  • ‘흥행작 부재’ 라인게임즈, 언디셈버로 ‘퀀텀점프’ 노린다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흥행작 없는 라인게임즈가 ‘언디셈버’로 대작 흥행 시동을 걸었다. 중국 텐센트 자회사 프록시마 베타와 카이로스 케이엘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만큼 대형작으로 도약을 노린다. 액션게임인 언디셈버는 19일 ‘언박싱 테스트(UBT)’를 종료하고 출시를 준비중이다. 언디셈버는 정통 핵앤슬래시장르(다수의 적을 빠르게 쓰러뜨리는 게임)에 충실하면서도 언리얼엔진4에 기반한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모바일과 PC를 활용한 첫 공개테스트인 UBT에서 이용자간 대결할 수 있는 PvP(Player

  • [영상] 배틀로얄과 MOBA 장르 결합···로얄크라운

    라인게임즈는 최근 배틀로얄과 MOBA 장르 각각의 재미요소를 결합한 신규 게임 ‘로얄 크라운’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로얄 크라운은 마법과 공학이 공존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최대 30명의 이용자가 동시 플레이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게임입니다.검사·궁수·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 20여종을 플레이를 통해 수집할 수 있으며, 사냥과 채집에 기반한 재료 파밍을 통한 전략적인 성장 및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을 활용한 전투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로얄 크라운은 동화풍의

  • 라인게임즈, 계속되는 조용한 행보...반등은 언제쯤?

    [시사저널e=원태영 기자] 한때 잠룡(潛龍)으로 기대를 모았던 라인게임즈가 몇 년째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별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채 조용히 한해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창세기전 지적재산권(IP) 활용 신작이 발표되는 2022년에 들어서야 라인게임즈가 빛을 볼 것이라고 예상한다.라인게임즈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을 통해 게임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지난 2017년 출범 당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네이버의 손자회사라는 점에서 카카오의 게임전문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를 것이란

  • 인수 후 실적 부진 라인게임즈···창세기전 승부수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게임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 흥행 게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최고 인기 IP 중 하나인 창세기전을 통해 승부수를 띄웠다.라인게임즈는 28일 유튜브를 통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을 비롯해 개발 과정 등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6년 ESA(구 소프트맥스)로부터 창세기전 IP 일체를 인수한 바 있다.◇단순 리메이크 아닌 ‘완전판’ 목표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국산 PC 패키지의 효

  • 네이버 vs 카카오, 올해 콘텐츠 시장 게임 승부수

    국내 포털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게임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각각 손자회사인 라인게임즈와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대리전을 펼친다. 특히 두 게임사 모두 올해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무산됐던 상장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라인게임즈는 개발사 인수를 통한 사세 확장 및 신규 게임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카카오게임즈와 라인게임즈는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와 라인이 각각 설립한 게임사다. 외부 개발사와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지난 2015년 다음게

  • 카카오게임즈 vs 라인게임즈…비슷한듯 다른 시장 확대 전략

    카카오게임즈와 라인게임즈가 비슷한듯 다른 시장 확대 전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두 게임사 모두 자체 개발보다는 외부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라인과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도 비슷하다. 다만 퍼블리싱 방식에 있어 양사의 전략은 다르다.카카오게임즈와 라인게임즈는 메신저로 유명한 카카오와 라인이 각각 설립한 게임사다. 외부 개발사와의 합병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지난 2015년 다음게임과 엔진이 합병해 탄생했으며, 라인게임즈 역시 지난해 넥스트플로어와의 합병

  • [게임을 말하다] 비주얼 RPG, 엑소스 히어로즈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가 ‘리니지2M’ 등 대작 모바일게임 틈바구니 속에서 조용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브랜뉴보이’, ‘엑소스사가’ 등 특색 있는 게임으로 잘 알려진 개발사 우주가 선보인 모바일 최신작이다. 100여 명의 개발진이 약 2년간 개발했으며 15세 이상 안드로이드OS 및 iOS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이 게임은 주인공 ‘제온’과 동료 ‘아이리스’, ‘글렌’ 등이 함께 펼치는 모험담을 중심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비롯해 PvP(유저간 대전) 및 레이드(Raid)

  • 시동 거는 라인게임즈, 신작으로 반등할까

    라인게임즈가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라인게임즈는 29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미디어간담회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데이’를 열고 ‘엑소스 히어로즈’의 게임 정보, 출시일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엑소스 히어로는 ‘브랜뉴보이’ 및 ‘RPG 매니저’ 등 특색 있는 게임을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는 개발사 우주가 내놓은 신작 모바일 RPG다.◇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통해 대작 출시 포문 열겠다”지난 2017년 출범한 이후 조용한 행보를 보여 온 라인게임즈는 이번 신작으로 반등을 시도할 전망

  • 시동 거는 라인게임즈, 하반기 시장 흔들까

    상반기 정비를 마친 라인게임즈가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는 최근 급성장한 카카오게임즈와 마찬가지로 라인게임즈가 하반기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라인게임즈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을 통해 게임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지난 2017년 출범 당시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00년 한게임을 인수하면서 게임시장에 이미 한 차례 진출했다. 그러다 2013년 이준호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게임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한 NHN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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