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정감사 화두는 ‘5G 28㎓·AI·가짜뉴스’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정부가 제4이동통신 유치에 나선 가운데, 오는 10월로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G 28㎓ 대역 활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또 오픈AI의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육성 및 규제안을 비롯해 ‘포털 뉴스 편향성’, ‘가짜뉴스 유통’ 등도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2023 국정감사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의 주요 현안 34개를 발표했다.◇ LGU+ 고객정보 유

  • 전반기 과방위, 발의건수 늘었지만···ICT 법안 뒷전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가 오는 29일 종료된다.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9대·20대와 비교해 법안 발의건수 및 가결안이 늘었다. 하지만‘ 구글 갑질 방지법’을 제외하면 ICT 법안 대부분은 전반기 동안 제대로 된 논의 과정조차 거치지 못했다. 과방위가 신중한 검토 없이 쟁점 법안 발의에 집중한 것이 저조한 성적의 원인이란 지적이 나온다.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1대 국회 발의안 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된 법안은 총 602건으로, 처리의안 159건 중 부결 또는 폐기된

  • 과방위, 국감 증인 잠정 합의···이통사·네이버·카카오 대표 빠져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다음달 1일 시작하는 국정감사(국감) 증인에 김범수 카카오 의장, 이해진 네이버 GIO와 박정호 SK텔레콤, 구현모 KT,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을 일단 제외하기로 했다. 여아는 1차 협의 후 증인 목록에 이들을 제외했지만 추후 논의를 통해 증인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어서 향후 포함될 가능성은 남았다. 국회 과방위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달 국감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여야 간사 간 1차 협의를 통해 출석이 채택된 증인은 총 14명이다.먼저

  • 21대 국회 과방위, 정쟁에 ICT법안은 ‘뒷전’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24일 전체회의가 또 다시 파행됐다. TBS 감사청구권을 두고 여·야 의원들 사이 고성이 오갔고 결국 야당 의원들이 퇴장했다. 이날 회의도 결국 여당 의원들만 남은 ‘반쪽자리’가 됐다. 지난해 6월 출범한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정쟁에 파행을 거듭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법안 처리에 소홀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 ICT 관련 논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리가 시급한 법안에 대해서라도 논의를 재개

  • 과방위, 국감 증인 등 34명 확정···네이버·카카오 대표 포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소관부처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34명을 최종 확정해 채택했다. 이번에는 이동통신 3사 CEO는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만 과방위는 여야 간사협의를 통해 종합감사에서 부를 수 있다는 조건을 포함했다.국회 과방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계획 등을 원안대로 채택, 확정했다. 다음 달 2일 진행되는 과기정통부 국감 증인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 김효중 그린웹서비스 대표, 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

  • [과기부장관 인사청문회] 野, 조동호 후보자 ‘외유출장’·‘자녀 호화유학’ 질타

    27일 열린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후보자의 ‘외유출장’ 의혹과 자녀의 ‘호화유학’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우선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당 의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후보자의 해외출장이 장‧차남의 유학한 장소와 일치하고, 해외출장 이후 제출된 보고서에 명시된 행사 자체가 없었던 점을 추궁했다.최연혜 한국당 의원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조 후보자가 해외출장 간 곳이 장남과 차남이 유학한 곳과 매우 일치한다”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