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자의 콜센터]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서 뭐해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를 기념해서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도 열리는데요. 이 페스티벌에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참여해서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어떤 것을 하고, 또 볼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Q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이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A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광장 앞 보도와 월드컵 북로 등에서 펼쳐집니다.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데요. 누구나 참여할 수

  • 옥수수-푹 통합 코앞···푹 리뉴얼 방향으로 가닥

    국내 토종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인(OTT)인 옥수수와 푹이 이르면 7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다. 따라서 오는 9월부터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플랫폼은 장기적으로는 푹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옥수수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푹으로 통합될 예정이다.양사는 지난 4월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 달 통합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에서 조직장, 리더 급의 인사가 10명 정도 푹에 합류했다. 지난 3일에는 통합법

  • KT, 일본 공연기획사와 한국 아이돌 공연 AR·VR 콘텐츠로 제공

    KT가 일본 공연기획사와 협업해 증강현실(AI),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이 일본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해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KT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공연 기획사 JW2B(제이더블유투비)와 ‘케이팝 일본공연 AR‧VR 제작 및 케이툰 MD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JW2B는 다수의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의 일본 공연 활동을 주최해 온 현지 공연 기획사다. 지난해부터 KT와 일본 공연 콘텐츠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는

  • 상산고, 군산중앙고 이어 안산동산고도 자사고 지정 취소

    전주 상산고와 군산중앙고에 이어 안산동산고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하루 만에 세 학교가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을 받자 교육부는 빠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진행한 자사고 평가에서 안산동산고가 점수 미달로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율학교 등의 지정·운영위원회가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자사고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해당학교에 통보했

  • SKT 스마트오피스에 모인 장관들, 5G 기술에 관심

    정부 부처 장관들이 SK텔레콤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오피스에 방문해 5G 서비스와 솔루션을 살펴봤다. SK텔레콤은 이 자리에서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5G 에지 클라우드, 5G 스마트오피스 확대 등의 전략을 소개했다.SK텔레콤은 20일 서울 종로구의 5G 스마트오피스에 방문한 관계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 5G 서비스와 솔루션을 설명하고 5G 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각 관계 부처 장관들이 5G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5G 인프라 기반의 상생·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 SKT ‘티맵주차’ 출시···낙후된 주차문화 바꿀 원스톱 솔루션

    SK텔레콤이 낙후된 주차문화를 똑똑하게 바꿔줄 ‘티(T)맵주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주차 공간을 조회할 수 있고 주차 위치는 물론 할인과 자동결제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주차 서비스를 모빌리티 사업의 허브로 만들어 자율주행 시대의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SK텔레콤은 자회사인 보안 전문 업체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와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5G 시대 주차 솔루션 ‘티맵주차’ 서비스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맵주차는 SK텔레콤에서 1년 동안 공

  • 유영민 장관 “정부-기업 한 팀 돼 5G 정책 전폭 지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려면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장관은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5G+ 전략위원회’에서 기업이 5G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쏟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장관은 “2026년 전 세계적으로 116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시장을 향한 글로벌 전쟁이 시작됐다. 한국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 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기업 경영진 방문이 이어지고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도

  • 4개 모델로 나오는 갤럭시노트10, 이어폰 잭 구멍 없어진다

    오는 8월 공개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10 사양이 사전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어폰 구멍을 없애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란 점에 더해 국내에선 5G 버전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시되자 크게 반발했다.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3.5㎜ 이어폰 잭을 꽂는 구멍이 사라진다. 디자인 요소와 함께 삼성전자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갤럭시버즈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복안이다.이에 대한 시장의 반발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유선 이어

  • KT, 클라우드 사업에 5년간 5000억원 투자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며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KT는 18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5G기반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향후 5년 간 5000억원을 투자하고 1000여명의 정보기술(IT) 전문 인력도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략시장은 금융과 공공이다.신수정 KT IT 기획실장(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클라우드 시장은 앞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면서 “KT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클라우드를 시작했지만 그동안 규제 환경이 복잡한데다 공공기관, 대기업,

  • [영상]불법 비행 드론 막는 가드 드론

    12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불법 비행 드론 진압 모의 훈련이 생중계됐다. 훈련에는 여러 종의 드론 5대와 5G스마트폰 12대가 동원됐다. 훈련 현장은 5G망을 통해 부산 신라대학교 강당 및 관제센터, 육군 53사단 종합상황실로 생중계됐다.이번 모의 훈련에는 신라대학교와 육군 53사단 외에 SK텔레콤과 한빛드론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4개 기관과 기업은 ‘불법 드론 공동 대응 시스템 및 체계’를 시범 구축하고, 불법 드론 탐지는 물론 식별, 추적, 무력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실시간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

  • [기자수첩] 정작 IT 기자들은 안 쓰는 5G폰

    “5G 지금 터져요? 어때요?”부산 출장을 가면서 기사 작성용 5세대(5G) 단말기를 대여해서 갔던 기자에게 다른 기자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이들은 줄곧 5G 통신이 원활하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고 몇몇 기자들은 기기 화면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다.5G용 단말기가 출시되기도 전부터 큰 관심을 갖고 출시 후에도 꾸준히 지켜보는 이들은 정보기술(IT), 통신 분야 기자들이다. 국내에서 대중들을 상대로 5G폰이 판매된 지 2달이 훌쩍 넘었지만 IT, 통신 분야의 기자들 가운데 5G 폰을 구매한 이들은 생각보다 찾기 힘들다.어쩔 수 없이 폰

  • 박정호 사장, SKT 인수 양자암호기업 IDQ의 중국인 주주에 우려 표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인수한 양자암호통신기업 IDQ의 중국인 주주에 대해 불안감을 내비쳤다.박 사장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에서 특별 초청자 아서 허먼 미국 허드슨연구소 박사에게 “자회사인 IDQ에 중국인 주주가 있는 것이 괜찮은가”라고 질문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계속되는 데다 중국의 보안 문제가 도마에 오르자 우려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허먼 박사는 “어려운 질문”이라며 “중국인이 IDQ를 떠나도 미국은 슬프지 않을 것 같다. 중국인 주주가 떠나준다면 미국과 상호 협력하는 데

  • KT, 실제 도로서 국내 최초 5G 기반 차량-사물 양방향 통신 시험

    KT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제 도로에서 5G-V2X 즉, 5G 기반의 차량-사물 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실증했다고 17일 밝혔다.5G-V2X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고 서울 강북지역에서 전방추돌 경고, 보행자 경고 등의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차량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인 C-ITS 플랫폼과 연결해 주행에 필요한 교통정보를 전달 받았다.C-V2X는 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 차량과 교통인프라 간 통신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차량 단말 간 직접 통신을 한다. 이 기술은 그동안 통신

  • 국민은행 5G 시장 1호 알뜰폰 가능성···업계 '기대 반 우려 반'

    KB국민은행이 알뜰폰(MVNO) 사업자 가운데 가장 먼저 5세대(5G) 네트워크를 선보일 전망이다. 대형 은행의 5G 통신 서비스에 알뜰폰 업계 반응은 엇갈렸다. 알뜰폰 시장에 대형 사업자가 나타나면서 협상력이 생길 것이란 긍정과 중소업체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부정적인 시각이다.국민은행은 다른 알뜰폰 업체와 달리 5G 서비스 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14일 “LG유플러스와 5G 망 임대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말 약관을 확정하고 별정통신사업자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 금융규제

  • 샤오미, 미9으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 노크

    샤오미가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그동안 국내에서 중‧저가 스마트폰만 선보였던 것과 달리 60만원 전후 가격 프리미엄폰 미9(Mi9)을 자급제 형태로 출시한다. 샤오미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9을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9은 6월 14일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가격은 64GB 모델 59만9000원, 128GB 모델 64만9000원이다.미9 중앙처리장치는(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다. 7나노미터 프로세스 기술로 전력 소모를 줄였다. 미9 배터

  • [현장] LGU+ 주도 VR 블라인드테스트에 KT·SKT '강력 반발'

    1등 LG유플러스, 꼴찌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VR서비스에 자신감을 보이며 이동통신 3사의 VR 서비스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가졌다. 비교 결과 콘텐츠의 선명도나 생동감 측면에서 LG유플러스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KT, SK텔레콤 순이었다. 하지만 KT와 SK텔레콤은 불공정한 비교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블라인드 테스트는 13일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운영 중인 유플러스 체험존에서 이뤄졌다. 체험존은 유플러스VR, 유플러스AR, 유플러스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다 이동통신 3사의 VR 비교 체

  • 황창규 KT 회장 “ICT로 농업생산성 높일 수 있어”

    황창규 KT 회장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식행사에 참석해 “5세대(5G) 이동통신 혁신기술로 농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KT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최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한 ‘디지털 농업혁신’ 콘퍼런스에서 황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엔식량농업기구와 ICT 기반 농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콘퍼러스는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 [현장] 5G, 가드드론과 만나 불법 비행체 테러 막는다

    시뻘건 연기를 내뿜는 불법 비행 드론이 나타났다. 즉각 5G 가드 드론 4대가 출동해 불법 비행 드론을 에워싸고 경계했다. 불법 비행 드론은 더욱더 강한 연기를 내뿜었고 가드 드론은 모든 상황을 지상으로 생중계했다. 이내 출동한 육군 5분 대기조가 불법 비행 드론을 무력화시켰다. 불법 비행 드론이 지상에 착륙하고 나서야 가드 드론도 안심하듯 착륙했다.12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불법 비행 드론 진압 모의 훈련이 생중계되고 있었다. 훈련에는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여러 종의 드론 5대와 5G스마트폰 12대가

  • LGU+, 고객센터 전화하면 가입 매장으로 연결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상담전화를 휴대폰 가입 매장으로 연결시켜주는 ‘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신사 고객센터 상담·문의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매장 대표번호 시스템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센터처럼 전화상담 고객을 직접 응대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전국 1600여개에 달하는 매장 내부에 고객센터와 동일한 상담환경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전화상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상담이 여러 군데로 분산되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으로 매장에는 전화 상담 문의가 많지

  • 권봉석 묘수 통했다···LG전자, V50 듀얼스크린 판매 호조

    5년 만에 V50씽큐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G전자가 하반기에도 듀얼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두고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의 마술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LG전자는 V50씽큐 전용 액세서리로 출시된 듀얼스크린 외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어울리는 듀얼스크린을 제작하고 있다. 듀얼스크린을 화면을 하나 더 추가해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제품이다.앞서 권봉석 사장은 지난 2월 V50씽큐 공개에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듀얼스크린이 반응이 좋으면 LTE폰과 프리미엄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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