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잦은 회식으로 지친 간을 위한 필수품” GNC 밀크씨슬 이뮨 바이탈 샷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약 3,000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뤄져 있다. 뇌나 심장처럼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 불릴 정도로 독소를 처리하고 체내 물질을 대사,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초기에는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미미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만성질환으로 이어졌을 수 있는데, 이는 간이 50% 이상 손상되어도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 간 건강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간

  • “뉴스생태계 ‘슈퍼갑질’ 포털 불공정행위 근절”···범언론대책위 발족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국내 뉴스생태계의 ‘슈퍼갑’인 카카오다음과 네이버의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26일 범언론대책위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범언론대책위는 최근 카카오다음이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일방적으로 변경, 검색제휴 언론사의 기사를 카카오다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계약위반 행위’를 계기로 독점적 사업자인 포털의 뉴스시장 교란과 퇴보를 저지하기 위해 출범했다. 범언론대책위는 “카카오다음의 이번 조치는 국내 뉴스시장에 고착화 한

  • 개미들, 올해 2차전지 투자 ‘올인’···성적은 연령별로 엇갈려

    [시사저널e=유길연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올 한 해 연령, 자산규모 구분 없이 2차전지 투자에 ‘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수익률도 약 15%로 괜찮았다는 평가다.다만 연령별로 성적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주식을 사들이고 오래 보유한 10대 투자자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샀다가 파는 빈도가 많았던 50대 투자자의 성적은 가장 부진했다. 두 연령층의 수익률은 3%포인트 넘게 차이가 발생했다. 25일 NH투자증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연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POSCO홀딩스로 집계됐다. 에코프로

  • “제2의 쿠팡·네이버 없을 것”···벤처투자자들 온플법 반대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경쟁촉진법(이하 온플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나서자, 주요 투자자들이 법 제정 반대에 나섰다. 그간 한국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에 투자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키운 국내 투자자들은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21일 IT업계에 따르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플랫폼법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플랫폼법은 카카오, 네이버 등 소수의 거대 플랫폼의 독과점을 사전 규제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이

  • [2023 IT 결산② - 포털] AI 갈고닦는 네이버···카카오는 위기에 ‘허덕’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우리나라 양대 포털인 네이버, 카카오 한해가 극명하게 갈렸다. 네이버는 광고 시장 침체에도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고,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반면 카카오는 영업이익이 5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고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김범수 창업자 등 주요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내년 경영환경도 척박하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의 양대 플랫폼을 겨냥한 포털 뉴스 ‘길들이기’ 뿐만 아니라, 독과점 플랫폼 규제 움직임도 있다. 네

  • 네이버웹툰 본사, 데이비드 리 CFO 영입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네이버웹툰이 미국 본사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데이비드 리 전 인에비터블 테크 CFO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리 CFO는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인 웬툰 엔터테인먼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직한다.1971년생인 리 CFO 겸 COO는 하버드대 학사, 시카고대 MBA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8년여간 미국 식품기업 델몬트 푸드에서 전략과 재무 총괄을 맡았다. 이후 미국 전자 소매 기업 베스트 바이에서 재무 총괄을, 미국 게임 개발사 징가에서 CFO를 지낸 뒤 미국

  • 카카오, 신임 대표에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내정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카카오는 13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카카오 신임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에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그에 걸맞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IT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 갈등과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 내정자가 적임자란 게 회사의 판단이다. 1975년생인 정 내정자

  • ‘AI와 지식 웹툰의 만남’···노틸러스 “작가 업무강도 낮추고 제작 시간 단축”

    [시사저널e=박예영 기자] 지식 교양 웹툰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 운영사 노틸러스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노틸러스는 툰스퀘어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 웹툰 개발에 나섰다. AI를 활용해 웹툰 제작 시간을 단축하고 작가들의 노동강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1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노틸러스는 툰스퀘어와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공동 교양 웹툰 제작에 나섰다. 노틸러스는 툰스퀘어와 협업으로 웹툰 제작 AI 솔루션을 고도화·상용화해 지식 웹툰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노틸러스는 지식 교양 웹

  • 中 시장서 희비 갈리는 HL만도와 현대모비스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와 HL만도가 최근 중국에서 서로 대비되는 실적 추이를 나타내며 달라진 현지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11일 양사의 최근 5년간 중국 사업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현대모비스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HL만도는 성장곡선을 그렸다.해당 기간 현대모비스가 줄곧 HL만도를 넘어서는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기업간 매출액 격차는 매년 좁혀졌고 올해 세 분기 동안은 거의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기업별 지난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현대모비스 1조8059억원, HL만도 1조6651억원으로

  • [#스타트업-인터뷰] 퍼즈 스탠딩 드라이기? 한국판 샤오미 목표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퍼즈(PAUZ)는 바쁜 일상, 두 손을 편하게 머리카락을 말리게 하는 스탠딩 헤어드라이기를 핵심 아이템으로 삼았다. 퍼즈의 스탠딩 드라이기는 반려동물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돼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우는 퍼즈는 앞으로 한국형 샤오미로서 가전제품 시장에 안착하는 것이 목표다.나는솔로 16기 돌싱특집서 광수로 화제를 모은 정일대 대표는 2018년부터 사업 구상을 시작해 2020년 본격 퍼즈를 시작했다. 퍼즈는 지난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했고, 일본을 중심으로 헤어

  • “진정한 AI 시대 열려면 정보 독점도 필요”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정보는 독점돼야 한다. 웬만큼 조금씩 가져선 AI가 될 수 없다. 하나하나 할 때마다 딴지를 건다면 진정한 인공지능(AI) 시대로 가는 속도는 늦어질 것이다.”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 소장(상무)은 지난달 30일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디지털 심화 시대 통신산업의 AI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소장은 2021년 KT 입사 전 삼성테크윈과 네이버에서 로봇, CCTV, 비디오, 아바타 AI 연구개발을 담당한 바 있다.배 소장은 “우리나라가

  • 네이버, ‘배달의민족’ 김범준 운영총책임자로 영입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배달 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이끌던 김범준 전 대표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해 네이버 운영을 총괄한다.30일 네이버는 김 전 대표를 신임 CO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COO의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이다.네이버 관계자는 “글로벌 3.0을 모토로, AI, 콘텐츠, B2B, C2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네이버는 더욱 확대된 도전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인재가 필요했다”며 “이에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

  • [이건왜] 희비 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 키워드는 ‘해외진출’?

    [시사저널e=엄민우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는 과거 제조업 일색이던 한국 산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기업들입니다. ‘플랫폼’이라는 영역도 비즈니스가 될 수 있고 또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죠.이젠 두 곳 모두 누가 봐도 대기업 반열에 들어섰는데요. 실적 등 최근 상황을 보면 희비가 갈리고 있는 모습입니다.사업적인 상황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업계에선 특히 ‘해외진출’을 키워드로 꼽고 있습니다.네이버는 국내에선 검색 및 뉴스서비스로 유명하지만, 다른 비즈니스 부문에선 초기부터 해외진출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카

  • [주목 이법안] ‘특허청 모니터링 근거 마련’ 온라인 짝퉁 유통 근절책 나왔다

    [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온라인 위조상품 판매 차단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특허청이 모니터링 할 근거를 마련한 법안이 나왔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조품 품질이 높아져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하기 힘든 수준이 됐다. 또 상표법을 위반한 상품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고 관련 법령을 교묘하게 회피하는 위조상품이 많아지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의 위조품이 제작, 유통되면서 상표권 및 전용사용권을 보호하는 국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허청은 현재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위조품의 판매, 유통

  • 사법 리스크 드리운 현대오토에버, 타격 따져보니

    [시사저널e=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SW) 전문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전격적인 사법 리스크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기업가치에 끼친 타격은 크지 않은 분위기다. 다만 그간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시하던 가운데 잇따른 부정적 이슈에 휘말린 점이나 향후 사법부 판단에 따라 기업 이미지의 손상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관측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는 전날 검찰로부터 주거지 압수수색을 받았다.현대자동차그룹과 KT그룹의 일부 계열사들이 받은 ‘보은성’ 투자 의혹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 키다리스튜디오, 중동 겨냥해 연내 ‘아랍어’ 웹툰 플랫폼 출시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웹툰 제작업체 키다리스튜디오가 연내 중동 시장을 겨냥한 아랍어 웹툰 플랫폼 ‘알벨툰(가칭)’을 출시한다.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 중 중동 콘텐츠 시장에 아랍어 전용 웹툰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출시하는 곳은 키다리스튜디오가 처음이다. 5분기째 적자를 지속 중인 가운데, 높은 젊은 인구율과 소비력을 갖춘 중동 시장에도 신규 진출해 성장동력으로 삼겠단 계획이다.14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웹툰 제작업체 키다리스튜디오는 올해 4분기 중 중동 현지에 아랍어 웹툰 플랫폼 알벨툰을 출시할 예정이다.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 금리 맞불 경쟁 통할까···저축은행 고금리 파킹통장 상품은?

    [시사저널e=김태영 기자] 최근 일부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6개월 만기 금리가 1년 만기보다 더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저축은행들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수신금리가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요구불예금이 급증하는 가운데 자연스레 목돈을 잠시 맡겨 두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파킹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금융사는 OK저축은행이다. 최근 OK저축은행은 최고 연 7.0%의 금리를 주는 '

  • 5분기째 '역성장’ 카카오, 사법리스크로 위기···네이버는 ‘최대실적’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국내 양대 플랫폼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상반된 실적을 거뒀다. 네이버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카카오는 영업이익이 5개분기 연속 내리막을 기록했다. 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순차 선보이며 수익화를 도모하는 것과 달리, 카카오는 핵심 경영진들의 ‘사법 리스크’로 신사업 추진 등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 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양사의 경영실적은 대비될 것으로 보인다.9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 아이폰 통화녹음 재미본 SKT “에이닷, 구독모델·건당수수료 등 수익화”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비서 ‘에이닷(A.)’의 수면관리, 포토프로필 등 기능을 묶어 구독형 상품으로 출시하거나 서비스 중개 수수료 부과 등 수익 모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의 스노우 등에서 AI 콘텐츠에 대해 월정액 또는 건당 사용료 과금 방식으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단 점을 참고해 에이닷의 수익화 방안을 마련하겠단 것이다. 최근 에이닷은 아이폰 이용자들을 겨냥한 통화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해 가입자를 빠르게 확보 중인데 이를 통한 AI 서비스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겠단 것이다.8일 김지

  • 또 쿠팡? 택배 1위 CJ대한통운 입지 ‘흔들’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쿠팡이 국내 택배 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미국 아마존 사업 구조를 그대로 가져간 쿠팡 물류자회사 쿠팡로지틱스서비스(CLS)의 점유율을 높이며 택배업계 2위를 차지했다. 택배업계서 빠르게 성장하는 쿠팡은 부동의 1위인 CJ대한통운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양사 점유율 차이가 점차 좁혀지는 가운데 CJ대한통운 전략에 관심이 모인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 3분기 매출 2조9371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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