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급공사 중 화재로 69명 사상…1심 뒤집고 CJ푸드빌의 관리상 책임 인정

지난 2014년 6월 5일 당시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현장을 방문해 사고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9명 사망 등 모두 69명의 사상자를 낸 2014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건에서 CJ푸드빌의 민사적 책임이 인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