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e=이호길 기자] [시사저널e=김은실 디자이너]

[카드뉴스 본문]

1. 삼성전자가 내년 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2. S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주력 모델입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신제품은 카메라 성능 개선이 예상됩니다. 울트라 모델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작(1억800만 화소) 2배에 달하는 화소 수입니다.

4. 배터리 용량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보다 배터리 용량이 각각 200mAh씩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됩니다.

5.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AP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퀄컴은 갤럭시S23에 적용되는 스냅드래곤8 2세대를 최근 공개했는데요. 전작 대비 CPU 성능은 35%, GPU 성능은 25% 향상됐습니다.

6. 퀄컴 AP는 애플의 최신 칩셋인 A16 바이오닉 성능에 근접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동안 아이폰 AP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었던 만큼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7. 삼성전자 입장에서 갤럭시S23은 매우 중요합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죠.

※2022년 3분기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100만대로 전년 동기(3억4200만대) 대비 12% 감소/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8. 삼성전자는 갤럭시S23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과연 신제품이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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