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AI 퍼스트 시대·”··NH투증 마스터 PB 서재영 상무, 미래 성장주를 밝힌다
국내 21개 AI 기업 심층 분석···국내외 상장 또는 상장 예정 150여개 기업 소개

[시사저널e=정기수 기자] 미래 투자 분야에서 핵심 테마로 자리매김할 AI(인공지능) 현장을 찾아, 전 세계의 돈과 투자가 몰리는 AI 기업에서 투자의 답을 찾는다.  

전 세계의 돈이 AI에 몰리고 있다. 이 시대, 부를 거머쥐려면 AI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AI 퍼스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 증권계 연봉킹 서재영 상무가 국내 21개 AI 기업을 심층 분석하고, 국내외 상장 또는 상장 예정인 150여개 기업을 소개한 책이다. 

왜 AI일까? 이미 서비스나 상품에 AI를 장착한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생존 여부가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 패션 같은 소비재부터 의료, 금융, 광고까지 AI를 일찍 장착한 기업은 현재 엄청난 성장을 하며 투자를 받아내고 있다. 이 책은 뛰어난 AI를 장착해 성장한 기업들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심도 있게 소개한다.

주식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기사는 넘치는데 막상 수익률이 평균보다 못할 때, 한 가지 궁금증이 든다. 대체 돈 버는 사람은 어디에 투자해서 돈을 벌까? 큰 이익을 얻는 사람은 인사이트가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시대를 통찰하고 미래를 변화시킬 산업을 알아본다. 

그렇다고 복잡하게 세상을 들여다 볼 필요는 없다. 이 세상 부자들이 어디에다 돈을 집중하고 있는지만 보면 된다. 

이를테면 선다 피차이 구글 CEO(최고경영자)가 요즘 어디에다 돈을 쓰고 있지를 살펴보면 된다. 선다 피차이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서 AI 퍼스트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경제포럼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은 우리 인류가 작업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이 큰 것 중 하나며, 그것은 불이나 전기보다 더 영향력이 심대하다”고 말하면서 다시금 AI 퍼스트 시대를 강조했다. 

만약 다가올 미래, 무엇으로 먹고살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세계 최고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인공지능에 집중하고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AI퍼스트 표지. / 사진=더블북
AI퍼스트 표지. / 사진=더블북

 

대한민국 증권계 연봉킹 서재영 상무. 그가 금융업계에 발을 내딛으면서 가장 중시한 것은 ‘돈’보다는 ‘사람’이었다.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 메를린치증권 최우수 PB, 뱅크오브아메리카 최우수 PB를 거쳐 지금은 NH투자증권 마스터 PB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연봉킹 PB’로 등극했다. 한국 부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국내 최고 PB가 되기까지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오랜 시간 연봉킹 자리에 머무를 수 있었던 이유는 뉴스와 신문이 아닌 기업 현장에서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는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잘 되는, 잘 될 회사를 찾아 그 회사를 연구하면서 투자에 대한 정확한 답을 찾는다. 그가 이번에 찾은 ‘투자의 답’은 AI 기업이었다. 

AI가 확실한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AI 스타트업들의 가파른 성장 속도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AI 기술로 2년 반 만에 월 방문자 수 1위에 등극했다. 중고 시장에 제일 늦게 합류한 당근마켓은 AI 추천 및 필터링 기술로 기존 쇼핑 플랫폼을 위협할 만큼 몸집을 키웠다. 이들 모두 AI 기술을 업계에서 가장 빨리 도입한 성과다.

AI 투자 열풍은 뜨겁다. 전 세계 돈이 몰리는 곳이 바로 AI이기 때문이다. 벤처캐피털과 상장도 AI가 메인이다. 이들 기업 간 인재 충원 경쟁도 치열하다. 취업준비생도,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도, 투자처를 물색하는 사람도 이 절호의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앞으로 시대는 어쩔 수 없이 AI 세계가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미 상장한 AI 기업, 앞으로 상장할 기업, 그리고 성장 가능성이 큰 150여개의 AI 기업을 소개한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선정하고 인터뷰한 21개 AI 기업을 들여다 보며, AI가 어떻게 생태계를 바꾸고 있는지 알려준다. 

우리 일상과 떼놓을 수 없는 틱톡, 넷플릭스, 유튜브 등도 우리가 왜 AI를 알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글로벌 AI 기업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가? AI 세계는 이미 열렸고, 글로벌 기업은 돈을 지배할 채비를 끝냈다. 이 책에는 국내를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향하는 기업들과 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는 많다.

선다 피차이 구글 CEO는 AI에 대해 이런 말도 남겼다. “인공지능은 우리 인류가 작업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이 큰 것 중 하나며, 그것은 불이나 전기보다 더 영향력이 심대하다.” 

어쩌면 우리는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목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목격만 할 것인가. 아니면 그 안으로 뛰어들 것인가. 

그 답은 이 책에 있다. 앞으로는 투자도 창업도 취업도 모두 AI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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