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해 전 세대가 알아야할 공식

제공 = 서울문화사
제공 = 서울문화사

[시사저널e=송주영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 속에 빠졌다. 그러나 ‘아픔’만을 얘기하기는 살아가야 할 날들이 남았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후의 세상에 함께 대비해나가야 할 시기다.

코로나19 폭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그 이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제트코노미’는 Z세대에서 그 답을 찾는다. Z세대란 1996년 이후 태어난 젊은이들을 뜻하는 용어로,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매체를 접하며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다. 그 누구보다도 유행에 민감하며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Z세대. 이들이야말로 코로나 이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소비자다.

이미 Z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기존 세대의 질서를 바꾸고 있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시스템은 이들의 방식에는 맞지 않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세대이자 가장 중요한 소비 유행선도 집단으로 떠오른 Z세대에 대한 해답이 이 시대 리더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Z세대의 사고방식에 빠르게, 제대로 적응하는 기업이야말로 다음 20년 동안의 승리자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제트코노미는 소비자이자 직장동료가 될 Z세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방법에 관한 종합적인 생존 설명서다.

이 책의 두 저자는 ‘세대 전문가’라 불리는 세대 전문 컨설턴트로,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 기업 리더를 코칭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폭넓은 조사를 펼치고 있는 세대 연구소의 CEO이다.

이 책을 쓴 제이슨 도시는 세대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 각종 컨퍼런스 기조연설자, 글로벌 리서처다. 그는 18세 때 쓴 책이 첫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CGK(The Center for Generational Kinetics)의 대표로서 리서치 팀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세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니스 빌라는 CGK의 CEO다. Z세대에 대한 그의 연구는 워싱턴포스트의 특집 기사로 실리기도 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세대 전문가’로 불리기도 했다.

더니스는 중학교 과학 선생님으로 시작해 여성@오스틴 자문위원회, EO(Entrepreneurs Organization)의 장을 역임했다.

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Z세대란 누구인지,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마케터와 영업직원들, 그리고 Z세대를 직원으로서 고용해야 하는 고용주들이 Z세대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하고, 현재 리더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지금은 모든 기업과 리더들에게 있어 중요한 시기이다.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을 창조하고 있는 Z세대를 이해하고 그들에게 적응해야 한다. Z세대는 이미 비즈니스 세상을 재구성 중이고, 이런 변화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제트코노미는 Z세대란 새로운 세대에게 적응하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알려주고, 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돕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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