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08명, 해외유입 29명···총 6만9651명

전날인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연합뉴스
전날인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 사진=연합뉴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3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8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이날 신규 확진자가 총 5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를 기록했던 전날 대비 소폭 늘어났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651명(해외유입 5788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508명 중 대다수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63명 ▲경기 163명 ▲인천 20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경북 8명 ▲광주 대전, 울산, 강원 각 7명 ▲전남, 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9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2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7명으로 총 5만3569명(76.91%)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49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65명(치명률 1.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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