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시 기준 신규 확진 지역발생 419명·해외유입 32명, 총 451명

11일 오전 용산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용산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을 기록했다. 3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거세지기 직전인 12월 초 이후 첫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수는 전날보다 214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에 들어선 건 12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 됐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37명 ▲경기 142명 ▲인천 18명 ▲광주 24명 ▲부산 16명 ▲울산 14명 ▲경남 13명 ▲대구·강원·충남 각 10명 ▲충북 9명 ▲전북 6명 ▲경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이 발생했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4만2043건으로 5만6298건보다 감소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3명으로 총 5만2552명(76.0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만54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45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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