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5일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 발표

마스크 제조업체 주단위 생산동향. /사진=식약처
마스크 제조업체 주단위 생산동향. / 사진=식약처

[시사저널e=박지호 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월 1주 의약외품 마스크의 총생산량은 1억5780만개다. 

아울러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보건용 마스크인 KF94 가격의 경우 12월 4주 온라인 채널 기준 702원에서 1월 1주 687원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채널 가격도 1378원에서 1368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가격은 497원으로 전주 대비 1원 줄었으며, 오프라인 가격은 전주와 같은 675원으로 조사됐다.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품목 허가 수는 각각 1134개소, 4047품목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는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762건 ▲수술용 185건 ▲비말차단용 415건의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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