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라면 ‘누구’, ‘T맵X누구’에서 가입 가능…T맵X누구에 가전제어 가능 추가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모델이 뮤직메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에 음원서비스 ‘뮤직메이트’가 추가로 연동된다.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T맵에는 스마트홈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메이트’는 1600만 곡의 다양한 음원과 전문 DJ가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피커와 내비게이션 등 인공지능 기기에서도 ‘뮤직메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뮤직메이트’는 ‘누구’, ‘T맵X누구’ 앱에서도 바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기종만 가입이 가능하고 애플 아이폰은 향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신규 연동 추가를 기념해 ‘누구’와 ‘T맵X누구’에서 ‘뮤직메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누구’ 앱에서 ‘뮤직메이트 무제한 이용권’ 결제 시 첫 3개월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T맵X누구’에서 결제하면 첫 3개월간 월 음원 100회 무료 이용권을 준다.

SK텔레콤은 ‘T맵X누구’ 업데이트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스마트홈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기능도 롭게 선보인다. ‘카투홈’은 기존 누구 스피커에서만 가능했던 음성 가전 제어 기능을 ‘T맵X누구’로 확장한 것이다.

‘T맵X누구’ 고객이 SK텔레콤 스마트홈 계정을 ‘누구’ 앱에 등록하면 집 안에 있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보일러, 세탁기, 스마트플러그 등 15종의 스마트홈 기기를 차 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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