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2019(下)] 중국, 격차 또 좁혔다

    중국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줬다. 로욜은 세계 최초 폴더블폰 ‘플렉스파이’를 내놓았고 하이얼, 하이센스, 창홍 등 가전업체 등은 인공지능 탑재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 [CES2019 (中)] 삼성전자 근력강화‧쇼핑봇 등 로봇 최초공개

    삼성전자는 이번 CES2019에서 로봇을 최초로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마이크로LED TV와 뉴빅스비를 탑재한 TV와 가전 등도 새로 선보였다.

  • [CES2019(上)] LG전자 롤러블TV부터 홈브루까지

    LG전자는 올해 8~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행사 CES에서 롤러블TV, 로봇, 홈브루 등을 선보였다.

  • 막 내린 CES 2019, 이통사 초점은 ‘미디어·모빌리티’

    지난 8~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쇼 ‘CES 2019’에서는 5세대(5G)가 가장 큰 주제로 부각됐다. 5G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 이동통신사들 역시 관련 사업에 초점을 두고 향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서 5G는 향후 진화된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점쳐졌다. 100배 빨라진 통신 속도로 다양한 신사업을 발전시키고 자율주행, 스마트시티뿐 아니라 폴더블 기기의 보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

  • 송대헌 LG전자 사장 “2022년 美 초프리미엄 가전 5위 목표”

    (나파 밸리(미국) = 송주영 기자)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키친스위트로 서브제로, 모노그램, 밀레와 같은 선두그룹 대열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2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송대헌 LG전자 사장이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EDC(Experience and Design Center)’ 개소식에서 생활가전 해외 시장 목표를 설명했다.LG전자는 초프리미엄 이미지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시그니처키친스위트는 ‘LG’라는 브랜드도 지우고 프리미엄을

  • [CES2019] 차량용 통신 스타트업, 미국에 회사 설립한 까닭은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미국이 규제와 인력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에 훨씬 더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자동차용 통신 정보기술업체 ‘에티포스(ettifos)’ 관계자의 말이다. 이 업체는 미국 현지 한인 기술진들이 설립한 회사다. 차량과 사물이 통신하는 ‘V2X(Vehicle to X)’ 기술을 11일(현지시각) 폐막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에서 선보였다. 회사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플레젠튼에 있다. 미국 IT산업 산실이라고 불리는 새너제이 인근이다. 에티포스가 본사를 캘리포니아에 둔 까닭은 미국이 V

  • [CES2019] SKT-SM 신기술로 차세대 미디어 사업한다

    SK텔레콤이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그룹과 차세대 미디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동협의체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자사 음원 분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새로운 K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이 만나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원 분리 기술

  • [CES2019] LG유플러스-구글, VR콘텐츠 공동 제작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VR콘텐츠 공동 제작에 합의하고 5G스마트폰 상용화 시점에 맞춰 VR 전용 플랫폼을 시작한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9에서 밝혔다.LG유플러스는 구글과 VR콘텐츠 공동제작에 협력키로 했다. 우선 파일럿 VR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양는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 올 상반기 내 VR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제작되는 VR콘텐츠는 스타들의 개인 일정을 함께하는 코스, 공연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스타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숙소투어, 스타의 개

  • [CES2019] 하현회 유플러스 부회장 “5G 시대 VR 중요성 커질 것”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5G 분야 대표 서비스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이 있다. 5G 기술을 이용하면 동영상에 입체감을 준다든지, 동적인 측면을 빨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LG유플러스가 구글과 손잡고 VR 영상을 공동 제작한다. 대량의 정보를 빠른 시간에 전송할 수 있는 5G 기술을 이용해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양사는 VR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5대 5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기로 했다.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에서 “5G로 한국에서

  • [CES2019] SK텔레콤-하만-싱클레어, 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電裝) 기업 하만, 미국 최대 규모의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함께 차량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들 기업은 미국 자동차 라이프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SK텔레콤, 하만, 싱클레어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북미 방송망 기반의 전장용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3사는 미국 전역의 운전자가 차량 내에서 방송망을 통해 ▲고품질 지상파 방송, ▲HD맵 실시간 업데이트, ▲차량통신기술(V2

  • [CES2019]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성장동력에 자원 집중”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LG전자가 올해 향후 먹거리에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 올해 장기적인 성장동력의 기반을 닦는 시기로 삼아 투자 자원을 재분배하는 시기로 삼았다.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기자간담회에서 “성장과 변화 두가지를 큰 축으로 가고 있는데 성장하려고 보니 기존 산업에 자원을 투입하면 성장속도보다 손익 떨어지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며 “그동안 있어왔지만 우리가 하지 않았던 것이라든지, 있어왔지만 제대로 못했던 것에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가령 청소기는 4

  • [CES2019] 중국 로욜 ‘플렉스파이’, 세계 최초 폴더블폰 ‘부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 실물을 전시했다.눈으로 본 플렉스파이는 동영상을 통해 접했던 것과 비교해 실물은 화질면에서는 선명한 느낌이었지만 디자인 등은 기대 이하였다.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두께다. 플렉스파이는 폈을 때 7.6mm, 접었을 때 두께는 이론상 15.2mm이다. 그러나 곡률반경이 커 중간 부분이 들떠 이보다는 더 두꺼울 것으로 추정됐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플렉스파이를 접었을 때 두께를 1.6cm로 추정한다. 로욜은 선주문, 후배송 방식으로

  • [CES2019] 중국업체, 전시 규모 축소했지만 여전히 ‘무섭다’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참여하는 중국 업체 수가 지난해 대비 줄었다. 미국과 무역마찰을 빚고 있어 참여업체가 줄었다는 해석이 나왔다.전시 규모도 삼성전자나 LG전자와 비교하면 볼 품 없이 작았다. 눈을 확 사로잡을 만한 전시품도 눈에 띄지 않았다.하지만 중국 가전업계는 부지런히 국내 가전업계와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인공지능이나 8K TV와 같은 가전 트렌드를 부지런히 따라왔다. 불과 3~4년 전과 달라진 모습이다.CES2019 개막 첫날인 8일(현지시각) 하이얼, 하이센스, 창홍 등

  • [CES2019] 하현회 LGU+ 부회장, 자율주행차서 5G 비즈니스모델 모색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여해 이동통신사가 5세대(5G) 네트워크 통신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파악했다. 자율주행차를 통한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5G의 장점인 초고속, 초저지연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하 부회장은 8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혼다 등 완성차 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살폈다.특히 하 부회장은 자율주행에서 모빌리티와의 연계, 5G 기반의 증강현실(AR), 가

  • [CES2019] 현대모비스, 자동차에 제3의 눈 ‘엠비전’ 달았다

    현대모비스는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 참석해 미래 도심 자율주행 컨셉 엠비전(M.VISION)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엠비전은 현대모비스의 비전(VISION)을 담은 동시에 미래차 시장 선도 포부(ambition)를 동시에 표현하는 이름이다.현대모비스는 엠비전을 통해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하고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첨단 컨셉을 선보였다.증재호 현대모비스 EE연구소장 전무는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주력해 온 센

  • [CES2019] 권봉석 LG전자 사장 “롤러블TV 다양한 형태 고민”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권봉석 LG전자 HE‧MC사업본부장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에서 선보인 롤러블TV에 대해 “한가지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며 “다양한 TV 형태로 롤러블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권 사장은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세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롤업(roll-up)되는 것 외에 롤다운(roll-down)도 있을 수 있고 TV를 바닥이 아닌 천장에 둘 수도 있다”며 “전시된 형태 외에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LG전자가 올해 CES 행사에서 선보인

  • [CES2019] LG전자-MS, 인공지능 자율주행 SW 개발 협력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한다.양사는 7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자율주행 SW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윤용철 자율주행사업 태스크리더, 임종락 VS스마트개발센터장, 크리스 카포셀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마케팅 책임자, 산제이 라비 자동차 사업 부문장,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본부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LG전

  • [CES2019] 현대·기아차, 홀로그램 AR 내비 탑재한 G80 공개…“2020년 양산차 탑재”

    9일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홀로그램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제네시스 G80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은 스위스 기업인 웨이레이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 차량은 CES 2019 기간 동안 웨이레이 전시관에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한 홀로그램 AR 기술은 길안내, 목적지점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차선이탈 경고, 앞차 충돌위험 경고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들도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홀로그램과 AR이

  • [CES2019]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 “올해 8K TV 유일한 업체” 자신감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미국 시장에 8K TV를 처음 소개하고 출시합니다. 다양한 8K 제품들이 준비될 것입니다.”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8K TV 다양화 전략을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K TV를 65, 75, 82, 85인치 등으로 첫 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독일 IFA에서 8K TV를 공개한 이후 국내에서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행사에 지난해 출시한 제품 외에 55인치와 98인치를 추가했다. 대중화와 함께 초프리미엄

  • [CES2019] LG전자, 인공지능 석학 앤드류 응과 손잡았다

    (라스베이거스(미국) = 송주영 기자) LG전자가 미래 성장 동력 인공지능을 강화하며 미국 실리콘밸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랜딩에이아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LG전자와 랜딩에이아이는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 앤드류 응 랜딩에이아이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랜딩에이아이는 앤드류 응이 설립한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이다. 앤드류 응은 구글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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