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불법 판치는 SNS마켓, 이대로 둘 것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의 불법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사업자 마음대로 환불을 안주는 것은 물론, 현금결제를 유도하며 탈세가 의심되는 거래들이 관계당국의 허술한 감시망을 피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최근 한국소비자원의 SNS마켓의 실태조사를 보면, SNS마켓은 무법천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사업자들이 자의적으로 관련 법을 해석하고 이를 구매자들에게 들이대는 기만적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었다.현행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품에 대해 7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 이 때 통신판매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