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 “여친 동의 없이 나체 찍은 30대, 취업제한 명령 적법”

    여자 친구의 나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30대 남성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취업제한을 명령한 판결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대법원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1983년생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1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1월 핸드폰 어플을 통해 만난 여성과 교제하다가 같은 해 3월 모텔에서 여성의 동의 없이 신체 중요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사진촬영

  • ‘성관계 영상 유포’ 정준영, 유죄 시 최대 징역 5년···“실형 충분”

    성관계 영상을 찍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씨는 향후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선고받을 경우 최대 징역 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관련 범죄로 재판을 받은 피고인 중 상당수가 벌금형을 선고받는 데 그쳤으나, 피해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했을 때 실형까지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기된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해 그 촬영물을 유포한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이 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1항은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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