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 개선됐지만 기저효과·공공일자리 영향···“회복세 아냐”

    [시사저널e=이준영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는 기저효과와 단기 공공일자리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본격적 회복세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창 일할 30·40대 고용률이 악화되고 쉬었음 인구가 늘었다. 전체 구직단념자도 증가했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9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4000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취업자가 12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13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한 것이다.3월

  • 취업자 3개월 연속 줄어···5월 실업률 ‘역대 최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5월 취업자 수가 39만2000명 감소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달 실업률도 4.5%로 역대 가장 높았다.통계청은 10일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3만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9만2000명 줄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는 3개월 연속 줄었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19만5000명, 47만6000명 감소했다. 3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대면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취업자가 줄었으며

  • 코로나19 영향에 4월 취업자 21년만에 최대폭 감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 1999년 2월 이후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2월 취업자 수가 65만8000명 감소한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2010년 1월 이후 처음 감소로 돌아섰으며 지난달에는 감소폭이 더 커졌다.15∼29세 청년층 4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24만5000

  • 2월 고용률 60% 역대 최고···일시휴직자 10년 만에 최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9만2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역대 최고인 6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휴업·휴직이 늘면서 일시휴직자 수는 10년 만에 최대로 급증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0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9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51만6000명)부터 올해 1월(56만80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4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다소 완화됐다.15세 이상 고용률은 60%로 월간 통계를 작성한 1982년 7월 이후 같은 달

  • 1월 취업자 56만명 넘어···65개월 만에 최대치

    올해 1월 취업자 수가 작년 대비 56만명 넘게 늘어 6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4년 8월(67만명) 이후 5년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으로, 작년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50만7000명 늘었고, 20대와 50대 증가분이 각각 6만3000명, 6만2000명이었다. 특히 40대 취업자가 8만4000명 줄어 감소폭이 컸다

  • 작년 취업자 30만1000명 증가···고용률 22년만 ‘최고’

    작년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취업자 증가 수가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0만1000명 늘었다. 고용부진으로 취업자 증가 수가 9만7000명 수준에 불과했던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30만명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28만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6만명)과 숙박·음식점업(6만1000명)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임시·일용

  • 11월 고용률 61.7%, ‘역대 최고’···취업자 33만명↑

    지난달 취업자 수가 33만명 넘게 늘면서 넉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고용률도 1982년 월간 고용동향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찍는 등 고용 개선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1000명(1.2%) 늘었다. 지난 8월(45만2000명), 9월(34만8000명), 10월(41만9000명)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지난달 전체 고용률은 61.7%로 1982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9월 고용률 61.5%, 23년만 최고···취업자수 34만8000명↑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30만명대, 고용률은 60%대를 나타내면서 2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8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8월(45만2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두 달 연속 30만명을 웃돌며 회복세를 전환했다.특히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만3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7만9000명) 등에서 상승했다.반면 제조업은 -11만1000명으

  • 8월 취업자 45만2000명↑···2년5개월만 최대치 기록

    8월 취업자가 45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취업자 증가 폭이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도 6년 만에 최저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45만2000명 증가한 273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8.3%)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에서도 10만4000명(4.7%),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도 8

  • 7월 취업자·실업자 동반 상승···실업률 3.9%로 19년 만에 최고

    지난달 취업자, 실업자가 동반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년 6개월 만에 30만명가량 늘어 최대폭으로 상승했고, 실업자도 6만명가량 늘면서 20년 만에 가장 많았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9000명(1.1%)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월(1만9000명)과 4월(17만1000명)을 제외하면 모두 2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월 33만4000명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4.

  • 2월 취업자 수 13개월 만에 큰 폭 상승···‘노인 일자리 사업’ 영향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큰 폭 상승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공공 일자리와 농림어업 종사자가 증가한 탓이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34만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6만3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1월(33만4000명)에 이어 13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고용률도 59.4%로 0.2%p 증가했다.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7000명, 농림어업에서 11만7000명, 정보통신업에서 7만2000명 늘었다. 다만 제조업(-15만1000명), 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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