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확산] 몸살 앓는 지하상가···임대료 50% 인하만 기다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지하상가가 시름에 빠졌다. 이들은 임대료 50% 감면에 희망을 걸고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각 지하도상가상인회는 상가 운영 여부를 놓고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를 마친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도 상가는 2일부터 문을 닫았다.대중이 밀집하는 곳에 위치한 지하도 상가는 코로나19 여파를 직격으로 맞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에도 지하도 상권이 많이 침체되면서 일부 상인들이 점포를 반납하는 경우가 늘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더 타격을 입고 있었다.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쇼핑상가인

  • [현장] 오르는 임대료에 늘어나는 ‘공실’···지하에서 시름하는 소상인들

    유동인구가 많아 인기를 끌던 서울 주요 지하철 상권이 사라지는 추세다. 2015년 2000개가 넘던 서울 지하철 점포는 4년 새 240개가량 감소했고, 소비자들의 관심도 주춤해졌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로 상권 유지가 양호했던 명동, 종로 등 지하상가도 시장 변화에 따라 한산한 모습이다.지하상가는 1970~1980년대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대체하는 목적으로 지하도가 생기면서 조성됐다. 지하상가의 역할은 중요하다. 공간 제한으로 가로막힌 지상의 대체 역할을 맡고 통행로에 불과한 지하도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가치를

  • [영상] 도입 두달째 맞는 ‘제로페이존’에 가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맞는데, 저희 가게는 결제한 적이 없어요.”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해 12월20일부터 2달 간 제로페이를 시범 시행하고 있다.기자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영등포 지하상가 등지에 마련된 제로페이존을 찾아 ‘제로페이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가게를 둘러봤다.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매장 입구에는 제로페이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소상고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 제로페이를 실제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었다.

  • [현장] “결제 해본 적 없는데···” 맥 못추는 ‘제로페이’

    “제로페이 가맹점은 맞는데, 저희 가게는 결제한 적이 없어요.”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해 12월20일부터 2달 간 제로페이를 시범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카드수수료 0%’, ‘간편 결제’를 내세웠던 제로페이의 현장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 결제를 하는 것이 상인, 소비자 모두에게 어려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제로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한 후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해당 금액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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