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언론 상대 정정보도 소송 패소 ‘확정’

    민중을 동물에 비유한 발언 등으로 파면됐다가 법정싸움 끝에 공무원 신분을 회복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언론사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 소송에서 끝내 패소했다.대법원은 보도 내용을 허위로 볼 수 없고, 보도 행위 역시 교육부 고위공직자의 사회관 등을 공익적 목적에서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위법성이 없다고 봤다.대법원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나 전 기획관이 경향신문사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대법원은 “원심(2심)은 기사에 기재된 사실적 주장이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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