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기대 반·우려 반’ 속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14일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자치경찰제를 올해 안에 5개 시도에서 시범 실시하고, 오는 2021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특히 당정청은 홍익표 민주당 의원이 ‘경찰법 전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입법을 완료키로 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 ‘경찰법’을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로 제명 변경 및 전면 개정 ▲시·도지사에게 자치경찰본부장·자치경찰대장 등 임명권 부여 ▲독립 합의제행정기관인 ‘시·도 경찰위원회’ 설치 및 위원회를 통한 자치

  • 文정부, 권력기관·사법기관 개혁에도 속도

    집권 3년차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권력기관‧사법기관 개혁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국정원‧검찰‧경찰 수장들과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개혁과제를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문무일 검찰총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권력기관 수장들과 국회 측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박영선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략회의의 주요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