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웹툰, 기술 고도화로 몸집키워···플랫폼 대응도 ‘역부족’

    [시사저널e=이하은 기자] 국내 웹툰 시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지만, 불법 유통 시장 규모도 5000억원 이상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트래픽은 불법 웹툰이 오히려 합법 시장을 넘어섰다. 대형 플랫폼사들이 IT 기술로 불법 웹툰 근절에 나섰으나, 불법사이트의 회피 기술도 나날이 발전해 적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4일 발표한 ‘2021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웹툰 시장 규모는 1조538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불법 유통 시장도 몸집을 키우면서 피해액만 5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