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갑작스런 거래 중단은 다자주의 배치"···조기경보체제 제안

    [시사저널e=이승용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다자무역체제에서 공급망 교란의 위험을 지적하며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아태 지역은 무역과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지만 공급망 교란에도 매우 취약하다”며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등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APEC 정상회의 첫번째 세션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책임과 기

  • 정부, APEC 회의서 日 ‘수출규제’ 비판···“국제상식에 반해”

    외교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상식적 이론에 반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지난 29일~30일(현지시간) 칠레 푸에르토 바라스에서 열린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일본이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윤 조정관은 일본의 이번 조치가 경제적 관계 심화를 기반으로 정치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는 국제정치경제학의 상식적 이론에 반하는 조치라고 지적하며, 이번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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