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간 월 50만원’ 구직촉진수당 오늘부터 신청

    [시사저널e=이준영 기자]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신청을 28일부터 할 수 있다.이날 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산망(work.go.kr/kua)을 이날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등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국민취업

  • 코로나19 영향에 4월 취업자 21년만에 최대폭 감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 1999년 2월 이후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6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7만6000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여파로 1999년 2월 취업자 수가 65만8000명 감소한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 3월 취업자 수는 2010년 1월 이후 처음 감소로 돌아섰으며 지난달에는 감소폭이 더 커졌다.15∼29세 청년층 4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24만5000

  • 작년 취업자 30만1000명 증가···고용률 22년만 ‘최고’

    작년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50만명을 넘어서면서, 취업자 증가 수가 2년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712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0만1000명 늘었다. 고용부진으로 취업자 증가 수가 9만7000명 수준에 불과했던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2년 만에 30만명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28만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6만명)과 숙박·음식점업(6만1000명)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임시·일용

  • 자영업자 포함한 ‘국민내일배움카드’ 내년 1월부터 시행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 운영해온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합·개편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정부는 19일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실업자와 재직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합·개편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008년 이후 실업자와 재직자로 구분 운영해왔던 내일배움카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자영업자·불안전취업자 등의 증가로 실업자와 재직자 간 변동 증가 등 변화한 노동시장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정부는 지난 4월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을 통해 실업자

  • 9월 고용률 61.5%, 23년만 최고···취업자수 34만8000명↑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30만명대, 고용률은 60%대를 나타내면서 23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8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8월(45만2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두 달 연속 30만명을 웃돌며 회복세를 전환했다.특히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만3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7만9000명) 등에서 상승했다.반면 제조업은 -11만1000명으

  • 8월 취업자 45만2000명↑···2년5개월만 최대치 기록

    8월 취업자가 45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취업자 증가 폭이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도 6년 만에 최저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45만2000명 증가한 2735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7년 3월(46만3000명)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8.3%)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에서도 10만4000명(4.7%),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도 8

  • 7월 취업자·실업자 동반 상승···실업률 3.9%로 19년 만에 최고

    지난달 취업자, 실업자가 동반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년 6개월 만에 30만명가량 늘어 최대폭으로 상승했고, 실업자도 6만명가량 늘면서 20년 만에 가장 많았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9000명(1.1%)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월(1만9000명)과 4월(17만1000명)을 제외하면 모두 2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1월 33만4000명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4.

  • 2월 취업자 수 13개월 만에 큰 폭 상승···‘노인 일자리 사업’ 영향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큰 폭 상승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 영향으로 공공 일자리와 농림어업 종사자가 증가한 탓이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34만6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26만3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1월(33만4000명)에 이어 13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고용률도 59.4%로 0.2%p 증가했다.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7000명, 농림어업에서 11만7000명, 정보통신업에서 7만2000명 늘었다. 다만 제조업(-15만1000명), 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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