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ISO 신규작업표준안 채택···“‘K-방역’ 신뢰 반영”

    ‘코로나19 사태’속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신규작업표준안(Network Item Proposal, NP)으로 채택됐다.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은 지난 4월 한국이 ISO의 관련 기술위원회 ‘TC 304(보건경영)’에 제안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표준 운영절차안이 약 3개월의 국제투표를 거쳐 4일 결과가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향후 해당안은 작업반초안(Working Draft, WD), 위원회안(Committee D

  • [영상/ENG]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워크스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기존 선별진료소에서 한 단계 진화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선보였다.

  • [영상]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선별진료소, 또 진화한 '워크스루'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국내에서 선보인 기발한 선별진료소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를 시작으로 워크스루 방식도 더욱 정교하고 다양해지고 있다. 워크스루를 처음 선보였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의 경우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 견고함과 정교함을 더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새 단장했다.지난 2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처음 선보였다. 감염병 선별 진료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실제로 적용·시행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었다. 대구 영남대병원과 경기 고양시, 세종시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영상] '해외 입국자 전용' 잠실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현장

    서울시는 3일부터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해외 입국자 전용 대규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선별진료소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달리 워크스루(도보 이동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갑이 달린 투명색 가림판이 있어 의료진과 검사자는 분리된 상황에서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이 선별진료소의 특이점이 또 있다. 워크스루지만 걸어서 올 수는 없다. 차량으로 온 검사자만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 되고 승용차나 택시, 서울시의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도보 이용 시민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해야 한다. 해

  • [영상] 세계 최초 '워킹 스루'···진화 중인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에서 국내 의료진들의 아이디어가 빛나고 있습니다. 드라이빙 스루에 이어 걸어서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워킹 스루도 등장했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는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세이프티(SAFETY)’가 설치됐습니다.공중전화 박스 크기의 4개 부스에는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진료가, 한 쪽에서는 소독이 한창입니다. 의료진은 라텍스 장갑을 끼고 부스에 설치된 글로브와 그 위에 덧댄 일회용 비닐장갑까지 총 3겹의 장갑을 끼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자 진료가 끝나면 바로 소독이

  • [영상] ‘코로나19 전쟁’ 최전선에 선 사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시름 하는 때, 시사저널e 취재진은 코로나19 최전선에 선 사람들을 만났다.지난달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gh) 방식을 도입한 ‘고양 안심 카(car) 선별진료소’로 자동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안심 카 선별진료소는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방역시설이다.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힘든 개방형 공간에 임시천막을 설치하고, 방문자는 차량에 탑

  • 정부 “개개인 ‘1차 방역’ 힘써 달라”

    정부가 향후 1~2주를 코로나19 확산 억제의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면서, ‘1차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구 등 지역에 고강도 방역을 이어가고, 선별진료소, 진단검사를 확대하는 작업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향후 1∼2주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이제 의료계와 각 지자체,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 개개인의 1차 방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 [르포] 찾는 자·막는 자·쫓는 자···‘코로나19와 전쟁’ 방역 현장 24시

    긴 머리는 하나로 묶었다. 그나마 대충 맨 듯 드문드문 삐져나온 머리카락이 헝클어져 있다. 마스크에 가려 반쯤 드러낸 얼굴은 화장기가 없다. 그는 35년 동안 일한 보건직 공무원이다. 지난 27일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 우연히 기자와 만난 이진남 건강생활지원센터고양팀장. 그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이런 긴장감을 지닌 채 벌써 40일째로 접어들었다. 지난 24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증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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