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석달 만에 산업부 장관 교체···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지명

    [시사저널e=유호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다. 장관 교체 불과 3개월만에 인사다. 방문규 현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어서 장관 교체에 나선 것이다.안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 박사, 로스쿨 법학 밥사 학위를 각각 수료했다.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2020년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5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아 안정적인

  • 경총 찾은 방문규 산업부 장관 “이달부터 수출 플러스 달성 가능···민관 협력필수”

    [시사저널e=정용석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찾아 하반기 수출 반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은 방 장관에게 노동개혁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과 관련해 산업부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방 장관과 면담을 끝낸 뒤 기자와 만나 “노란봉투법에 대해 말씀드렸고 (방문규 장관도) 이에 대해 잘 인지하고 계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선 얘기하지 않았지만 정부에 지속적으로

  •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취임···“혁신성장 기업, 적극 지원”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나섰다.방 행장은 1일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산업구조와 경제환경에서 과거의 성공방식을 고수해서는 더 이상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경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방 행장은 총 다섯 가지의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로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맞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수은의 역할을 확대할 것을 예고했다. 과거 단순 금융제공자 역할을 넘어서 사업을 개발하고 금융을 주선하는 코디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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