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임원진 ‘일감몰아주기’ 유죄 확정···‘임원 자격’ 놓고 사측 해석은?

    [시사저널e=시사저널e 기자] 하이트진로의 오너 2세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과 김인규 대표이사 등이 ‘일감 몰아주기’ 범죄사실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임원 자격 흠결이 확인된 이사진에 대해 회사가 취할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인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는 전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사장, 김 대표이사 등에게 유죄 판결을 확정했다.박 사장은 징역 1년3월에 집행유예 2년이, 김 대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이, 양벌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하이트진로 법인은

  • 하이트진로 김인규·박태영, ‘계열사 부당지원’ 항소심서 무죄로 입장 번복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총수일가 소유회사에 100억원대 부당지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과 박태영 사장(박문덕 회장의 장남)이 항소심에서 입장을 번복하고 무죄를 주장했다.김 사장 등의 변호인은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재판장 이훈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들은 교사범으로 기소되었다고 보고 처벌 규정이 없으므로 무죄를 주장한다”고 말했다.김 사장 등은 지난해 5월 하이트진로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행정소송이 원고 패

  • 하이트진로 김인규·박태영 ‘통행세’ 항소심 선고 앞두고 변론재개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총수일가 소유회사에 100억원 규모의 부당지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과 박태영 사장(박문덕 회장의 장남)에 대한 형사재판 항소심이 선고를 앞두고 재개됐다.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은 공정거래법 관련 조항을 놓고 이견을 보인 바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재판장 차은경 부장판사)는 오는 22일 공정거래법위반 혐의를 받는 김 사장 등에 대한 선고기일을 취소하고 내년 1월17일 공판기일을 지정했다.김 사장 등은 하이트진로가 총수일가 소유회사인 서영이앤티(서영)를

  • 하이트진로 박태영 ‘통행세 거래’ 형사재판 2년 만에 재개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부당 내부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박문덕 회장의 장남)에 대한 형사재판이 2년 만에 재개된다. 사측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과징금 처분이 적법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사장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공정거래법)위반 혐의를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재판장 차은경 부장판사)는 오는 10일20일 공판기일을 지정했다.이번 기일은 지난 2020년 10월15일 항소심 첫 공판기일이 열린 이후

  •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 ‘통행세 거래’ 형사소송 속도 낸다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경영권 승계라는 목적아래 부당 내부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이트진로 박태영 사장에 대한 형사사송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불복해 사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은 최근 사실상 원고 패소로 결론지어졌는데, 박 사장의 형사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박 사장의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공정거래법)위반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재판장 차은경 부장판사)에 기일지정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박 사장의 항소심은 지

  • ‘일감몰아주기 혐의’ 하이트진로 박태영 부사장 1심 유죄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일감몰아주기가 부당한 경영권 승계와 관련있다고 봤다. 박 부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이다.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전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에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김창규 전 상무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

  • 검찰, ‘일감몰아주기 혐의’ 하이트진로 박태영 부사장에 실형 구형

    검찰이 총수 일가 소유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기소된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부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이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 심리로 열린 박 부사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김창규 전 상무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이트진로 법인에는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이들은 지난 200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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