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피아, 웹소설 검열 논란···네이버웹툰 악몽 재현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웹소설 전문 플랫폼 문피아가 돌연 작품 표지를 수정하면서 콘텐츠 플랫폼업계 ‘검열 논란’이 재점화됐다. 문피아는 이용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사과문을 올리는 등 늑장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논란이 수정 이유에 대한 해명이 없어 이용자들의 ‘회원 탈퇴’와 ‘환불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23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최근 문피아는 기준 없이 웹소설 작품을 검열한 탓에 일부 이용자와 작가들을 중심으로 회원 탈퇴와 환불을 요청하는 보이콧 운동이 확산됐다.앞서 문피아는 웹소설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의 표지를 갑

  • [웹소설 열풍-下] ‘표절’ 방관하는 플랫폼 기업

    웹소설 시장이 커가는 가운데 시장 건전성을 저해하는 ‘표절과 저작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플랫폼 업체들이 외형성장에만 집중한 나머지 표절을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현행법상 플랫폼 업체들에 책임을 묻기 힘들고 시장의 자정작용에 기대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웹소설 작가 A씨에 대한 저작권 침해 의혹이 제기됐다. 가장 먼저 의혹이 제기된 작품은 웹소설 유통 플랫폼인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다.A작가 작품은 두산백과 텍스트의 상당 부분을 가져와 영리 목

  • 5월 황금연휴, 웹소설에 빠져볼까

    최근 웹소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대중화로 웹소설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제작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1년에 1억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작가들도 속속 등장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웹소설을 접할 수 있는 여러 플랫폼들을 정리해 봤다.웹소설은 말 그대로 웹상에서 연재되는 소설을 의미한다. 지난 2013년 네이버가 웹소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관련 용어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과거 1990년대 PC통신문학, 2000년대 유행한 인터넷소설 등이 그 전

  • [스타트업브리핑] 스푼라디오, 450억원 투자받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 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마이쿤’이 4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밖에도 스타트업들이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나섰다.◇ 마이쿤, 투자받고 해외진출 ‘박차’···기업가치 3000억원대마이쿤은 지난 24일 KB인베스트먼트 주도 하에 신규 참여자 IMM인베스트먼트, 네이버, SBI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5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 굿워터 캐피털, 알토스벤처스 또한 이번 후속 라운드에 함께 참여했다.마이쿤은 이번 투자 유치에서 3000억원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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