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일감몰아주기 혐의’ 하이트진로 박태영 부사장에 실형 구형

    검찰이 총수 일가 소유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기소된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부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이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 심리로 열린 박 부사장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김창규 전 상무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이트진로 법인에는 벌금 2억원을 구형했다.이들은 지난 2008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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