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적이는 청주공항···티웨이·이스타·에어로케이 몰려온다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엔데믹을 맞아 해외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항 중 청주공항 성장이 눈에 띈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로케이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청주공항발 국제선을 늘리면서 공항이 활기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LCC들은 포화 상태인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외 지방발 공항을 늘리면서 새로운 신규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26일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첫 출발편은 지방공항임에도 187석을 모두 채워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 “일본 이어 다낭까지”···날개 펴는 에어로케이

    [시사저널e=박성수 기자] 에어로케이가 올해 국제선 노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2020년 항공운항증명(AOC)를 발급받았으나 당시 코로나19 영향으로 노선을 늘리는데 제한이 컸다.하지만 올해 엔데믹을 맞아 해외 여행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로케이도 일본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다낭을 포함해 인기 노선 위주로 국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에어로케이 홈페이지에선 새 목적지로 다낭이 추가된 상태다. 다만 실제 예약까지는 되지 않는다.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8일까지 다낭

  • [현장] 베트남 배민 라이더도 "배민"을 외쳤다

    [시사저널e=한다원 기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가 13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우아한형제들 새 수장에 오른 이국환 대표는 수익성이 크지 않은 사업들 웹툰, 라이브 방송 등을 잇따라 종료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면서도 ‘음식 배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시장에서도 커머스 부문을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 기업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 일부 도시에서는 롯데, 호텔신라는 물론 편의점 GS25,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유통 기업들이 운영하고

  • 베트남 진출 무산될까 초조한 ‘롯데·신라’

    베트남 다낭에 신규 사업장 개장을 앞둔 롯데그룹과 호텔신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상반기 내 문을 열겠다는 계획은 변함없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오픈을 하게 되더라도 관광시장이 위축돼 개점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다낭 시내점 개점 일정을 이달 말에서 상반기 내로 미뤘다. 롯데면세점 다낭 시내점은 베트남 내 4번째 사업장이다. 기존 3개점은 공항에 입점돼 있어 이번이 베트남 내 첫 시내면세점이다.베트남 다낭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떠오른 만큼, 롯데가 이에 거는 기대도 크다. 롯

  • 위메프 “올 여름휴가 1위는 다낭”···괌·오사카 順

    올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이 꼽혔다.위메프는 7~8월 출발하는 해외 여행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인기 여행지 1위는 베트남 다낭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시 별 예약 비중은 베트남 다낭(12%), 미국령 괌(6.4%), 일본 오사카(6.3%), 태국 방콕(6.1%), 필리핀 세부(5%) 순으로 조사됐다.위메프 측은 “3~4일 짧은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이 과반을 차지하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여행지가 인기를 끈 것”이라고 분석했다.왕복 항공권 예약 기준으로 이번 여름 휴가 일정은 4일(2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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