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억 국세 체납한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법원 “출국금지 적법”

    수십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을 출국금지시킨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은 국씨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출국금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앞서 국씨는 법인자금 85억원 횡령 등 범죄로 기소돼 2012년 9월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국씨는 2010년 10월 구속돼 2013년 10월 형기종료로 출소했다.현재까지 국씨가 체납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및 종합소득세 등 국세는 합계 32억7000만원에 달한다. 그가 지난해 5월까지 납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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