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前 군 최고 사법기관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군 최고 사법기관인 고등군사법원의 수장이 군납 식료품업체에게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강성용)는 전날 군납업자로부터 1억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동호(53) 전 고등군사법원장을 구속기소했다.이 전 법원장은 최근 수년간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경남 사천의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아무개(45)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6200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다.검찰은 이 전 법원장이 정씨로부터 35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 前 군 최고 사법기관장, 뇌물 1억원 혐의로 구속

    군 최고 사법기관인 고등군사법원의 수장이 군납 식료품업체에게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으로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차명계좌를 통해 정기적으로 뒷돈을 챙겼다는 이유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혐의도 함께 받는 상태다.송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사유를 밝혔다.이 전 법원장은 군에 어묵 등을 납품하는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아무개씨로부터 “군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