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스마트폰 없는 LG전자에 우는 LGU+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들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LG유플러스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해 ‘G8’, ‘V50’ 등 LG전자 휴대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LG전자 사업 중단으로 기대했던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신 철 지난 휴대폰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목적으로 월 가입비를 내고 36개월 할부 계약에 가입했지만 LG전자 휴대폰사업 철수 탓에 보상을 받으려면 출시 후 6개월 이상 지난 휴대폰으로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 약관 철회, 가입비 보상, 타사 단말기로의 변경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온

  • LG전자-네이버, 모바일 브라우저 기술 공동 개발

    LG전자와 네이버가 손잡고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멀티태스킹에 특화된 서비스를 무기로 차별화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LG전자와 네이버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웨일 브라우저 모바일 최적화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저전력 브라우징’과 ‘프로세스 가속화’ 등 관련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 LG전자 新듀얼스크린···장착 시 ‘트리플 디스플레이’

    LG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V50 후속 모델은 ‘듀얼’이 아닌 ‘트리플’ 스크린이 될 전망이다. 듀얼 스크린 폰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면부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시간, 날짜, 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7일 LG전자에 따르면 V50 차기작은 본체에 듀얼스크린을 끼우면 총 3개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듀얼스크린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한 결과다. 보조 역할을 하는 스크린은 전면부와 후면부에 각각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IFA)에서 공개할 예정

  •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5G 호재 못 누리고 영업손실 증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2015년 이후 역대 2분기 중 최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마케팅 비용과 공장 이전 비용이 반영되면서다. 증권업계서 예상한 2000억원대 손실 규모도 훌쩍 넘어섰다. 모처럼의 5G 스마트폰에 대한 호재를 못 누린 모양새가 됐다. 다만 회사 측은 이 같은 2분기 실적은 올 하반기 반등을 위해 불가피한 저점 국면으로 보고 있다. LG저자는 올 3분기 5G 듀얼스크린 신제품으로 매출을 키우고 베트남 공장의 안정화에 속도를 내면서 수익성을 보전할 방침이다. ◇판 만큼 못 건진 V5030일 L

  • 권봉석 묘수 통했다···LG전자, V50 듀얼스크린 판매 호조

    5년 만에 V50씽큐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G전자가 하반기에도 듀얼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두고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의 마술이라는 별칭이 생기기도 했다.LG전자는 V50씽큐 전용 액세서리로 출시된 듀얼스크린 외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에 어울리는 듀얼스크린을 제작하고 있다. 듀얼스크린을 화면을 하나 더 추가해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제품이다.앞서 권봉석 사장은 지난 2월 V50씽큐 공개에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듀얼스크린이 반응이 좋으면 LTE폰과 프리미엄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에

  • [사용기] LG V50, 멀티태스킹 '만족'···발열·무게 등 개선해야

    과거 G3 이후 5년 만에 호응을 얻고 있는 LG전자 V50씽큐를 일주일간 사용해 보면서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그동안 LG전자는 모듈방식 등 새로운 형식의 스마트폰을 내놓았지만 도전이 무색하게도 판매량이 저조했다. 적자가 계속되면서 LG전자 스마트폰의 위상은 점점 낮아졌다. 그러다 V50씽큐가 출시됐고,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V50씽큐는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스크린으로 주목 받았다. 꽂기만 하면 디스플레이 하나를 더 사용하도록 만들어준다. 공개 초반에는 화면이 접히는 폰인 폴더블폰과 비교되면서 기술력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 갤럭시S10 vs V50, 5G 단말기 뭘 살까

    국내에서 판매되는 5세대(5G)용 단말기는 단 2대다.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모델과 이번 달에 출시된 LG전자 V50씽큐다. 두 모델은 닮은 듯 다른 점도 많다. 선택은 사용자 스마트폰 기능 선호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후면 카메라는 삼성, 전면은 LG카메라만 놓고 비교하면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S10 5G 모델이 낫고 전면 카메라는 LG전자 V50씽큐가 낫다. 두 기종의 카메라 기본 사양은 비슷하지만 전반적인 색감은 완전히 달랐다. 갤럭시S10 5G 모델이 전반적으로 또렷하고 푸른 느낌을 준다면 V50씽큐는

  • [단독] LG전자 V50 한달 지각 출시···퀄컴 칩 공급 늦어져

    당초 19일 출시 예정이었던 LG전자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V50씽큐가 다음 달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5G 모뎀칩을 공급하는 퀄컴 마무리 테스트에 맞춰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업계 관계자는 “V50씽큐는 이미 준비가 됐지만 퀄컴 5G 칩셋은 아직 준비 중인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자사 칩셋을 사용하기 때문에 테스트 및 오류 수정이 쉬워 먼저 출시가 됐지만, 퀄컴은 세계적으로 많은 물량을 준비해야 하는데다 단말기 업체와 일일이 따로 교류하기 때문에 수정이 조금 늦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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