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평 톱5 건설사, 20여년 만에 개포로 몰린다···시공사 선정 성큼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들이 20여년 만에 서울 개포동으로 몰리고 있다. 5단지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고 바로 옆 6·7단지 통합재건축도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어 연내 시공사 선정이 예상되는 영향이다. 입주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개포시영·개포주공1~4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마지막으로 2000년도에 진행된 점에 미루어보면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시공사 선정이 진행되는 건 20여년 만이다.눈길을 끄는 건 건설사들의 동향이다. 입찰이 임박한 5단지보다, 아직 시공사 선정까지 수개월 더 여유

  • ‘원희룡과 다를까’···박상우 신임 국토부장관 GS건설 행정처분 결정 ‘주목’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4월 붕괴사고를 낸 GS건설에 대해 이달 중 행정처분 수위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박상우 새 국토교통부 장관의 입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GS건설에 대한 처분이지만, 서울시의 HDC현대산업개발의 처벌 수위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영향이다.◇사회적 이목 집중된 대형사고···상징성 때문 처벌 수위 낮진 않을 듯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청문회의 GS건설 공식 의견을 참고해 이달 중 최종 처분 수위를 결정

  • HDC현산·현대건설, 견본주택과 다른 마루색에 ‘색깔은 하자 아냐’ 뒷짐

    [시사저널e=노경은 기자]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입주예정자와 건설사(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간 마루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전점검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것이 마루인데, 상당수 세대에는 견본주택에 있던 색깔과 다른 황토빛 또는 노랑색 마루가 깔려있었기 때문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사업단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에 견본주택과 다른 색상의 원목마루 시공에 대해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으니 신속한 대처방안과 2차

  • HDC현산, 잇딴 대형 붕괴사고에도 안양 관양현대 재건축 수주

    [시사저널e=염현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공사 현장의 잇딴 대형 붕괴사고에도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전국적으로 HDC현산에 대한 기피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주로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건설·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열린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투표에서 HDC현산은 조합원 총 959명 중 509명의 표를 얻어 417표에 그친 롯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조합원 투표 결과에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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