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케이블TV 인수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LG유플러스와 CJ헬로 인수를 조건부 승인했다. 유료방송 시장이 통신3사 위주로 재편될 전망이다. 양사 합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승인만을 남겨뒀다.10일 공정위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3개사의 합병 및 SK텔레콤의 티브로드노원방송 주식취득건, LG유플러스의 CJ헬로 주식 취득건 등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공정위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 기업결합을 승인함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IPTV와 케이블TV의 ‘1강 4중’ 체제에서

  • 공정위, LGU+·CJ헬로 인수허가 결정 ‘유보’

    공정거래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허가 결정을 연기했다. 통신사의 유료방송 인수‧합병(M&A) 속도가 늦어지는 분위기다. 앞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 기일도 내년 3월로 연기됐다. 17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기업결합 심사 안건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추후 열릴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지난달 10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관련 심사보고서에서 CJ헬로 유통망에서 LG유플러스 IPTV를 판매하지 않는 방안을

  • CJ헬로, 시각장애인용 음성 AI서비스 제공

    CJ헬로가 음성안내 TV서비스에 음성 인공지능(AI) 기능까지 추가해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채널 변경과 음량 조절은 물론 주문형 비디오(VOD) 구매 및 시청도 가능해졌다.CJ헬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서비스 ‘이어드림(EARDREAM)’과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해 시각장애인용 TV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안내와 음성 AI기능을 활용해 편리하게 채널·음량조절, VOD 시청 등을 할 수 있다.CJ헬로와 카카오는 시각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카카오미

  • 카카오, CJ헬로와 손잡는다…‘카카오미니’로 케이블TV 제어

    카카오가 디지털 셋톱박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음성스피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음성스피커 서비스를 늘려 향후 확대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카카오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사 CJ헬로와 제휴해 ‘카카오미니’를 통한 셋톱박스 제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케이블TV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헬로 ‘헬로TV’ 가입자는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케이블TV를 즐길 수 있게 된다.이용자가 ‘헤이카카오’ 앱을 설치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