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5G 고가요금제 중심 판매에 ‘나홀로’ 2분기 ARPU 성장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이동통신3사가 올 2분기 안정적인 무선 수익을 거뒀지만 KT를 제외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1년 새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5G 중저가요금제 중심으로, LG유플러스는 5G 대신 LTE(4G) 중심으로 가입자를 유치하는 동안 KT는 5G 고가요금제 위주로 가입자를 확대한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 2분기 무선 ARPU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만9920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무선 ARPU가 3만원 밑으

  • 5G 이후 ARPU 증가율 SKT 〉KT 〉LG U+

    지난해 4월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한 뒤 이동통신사의 가입자 당 평균 매출(ARPU)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은 SK텔레콤이 가장 컸다. 반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ARPU가 소폭 하락했다.지난해 SK텔레콤의 ARPU는 1분기 3만645원 2분기 3만755원, 3분기 3만1166원, 4분기 3만1738원 등이었다. 5G가 상용화된 2분기부터 SK텔레콤 ARPU는 매 분기마다 1% 넘게 성장했다. 3분기 ARPU는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고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ARPU가 분기마다

  • 이통 3사 2분기 영업익 '뒷걸음질'에도 ARPU 상승에 '실낱희망'

    이동통신 3사가 올해 2분기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뒷걸음쳤다. 지난 4월 시작된 세계 최초 5G 서비스는 이동통신사 몸집 불리기에는 도움을 줬지만 과도한 유치전으로 마케팅 비용과 자본 지출(CAPEX)은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은 하락했다. 외형성장이 수익성과 연결되는 시점에서 5G 가입자 수 확보가 진정한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올해 2분기 이통 3사 매출은 KT 6조985억원, SK텔레콤 4조4370억원, LG유플러스 3조1996억원 등이다. 3사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 6.8%, 7.3% 늘

  • KT, 5G 시장 열리며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 상승

    KT는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지원 단말기 종류가 늘어나고 네트워크가 안정화되면 가입자 중 5G 비중이 3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KT는 7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말까지 5G 가입 비중은 10% 수준이지만 내년에는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5G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을 이끌고 있다. 5G 단말기에 공시지원금이 많이 실리면서 ARPU 하락 요인이었던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비중도 줄었다.KT 관계자는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비중은 50%로, 할인 효과는 거의 사라졌다”며 “ARPU 상승은

  • LGU+ “올해 하반기 가입자평균매출 분기단위 턴어라운드 예상”

    LG유플러스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올해 하반기 반등할 전망이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가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대부분 가입하고 있어서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기존 LTE 이용자도 고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향”이라며 “올해 하반기쯤 분기 단위 ARPU가 턴어라운드 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초기 5G 가입자들은 주로 얼리어답터이기 때문에 현재 5G ARPU는 특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G 가입자들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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