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티씨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용 강화유리 공급 논의중”

    스마트폰용 강화유리 업체 제이앤티씨가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갈 강화유리 공급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최근 IR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폴더블 강화유리 공급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폴더블용 스마트폰 강화유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핵심 부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삼성UTG’란 이름으로 폴더블용 강화유리 브랜드를 만들어 상표 출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물량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해 강화유리를 공급할 업체를 별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제이앤티씨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유리커버 공급을 해온 업체다. 삼성

  • 초등학생 우리 아이 ‘수포자’ 되기 전 ‘수학도둑’을

    인터넷 검색창에 ‘수학’이란 단어를 입력하면 학부모들의 고민이 주루룩 이어진다. 대다수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아이가 학교를 들어간 이후부터 졸업할 때까지, 부모라면 아이의 수학성적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지만 어렵다는 의미다.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과목으로 ‘수포자(수학포기한 사람)’란 단어가 일반적으로 쓰일 정도로 까다로운 과목이다. 부모 다수의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지난 8월 MBC에서 방영한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 출연한 탤런트 임호, 윤정희 부부도 여느 학부형과 다름없는 고민을

  • 매년 새 것 되는 LG 퓨리케어 정수기, 위생 걱정 끝

    정수기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관리 서비스가 주목 받는다. LG전자는 정기적으로 제품을 분해해 물이 흐르는 직수관, 냉각부의 단열재 등 내부의 위생까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철저히 관리한다. 정수기의 위생기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LG전자는 2017년 1년마다 정수기 내부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직수관 무상교체’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국내 정수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직수형 정수기는 예전의 저수조형 정수기가 물이 오랜 기간 통에 고여 있어 위생상의 한계가 이슈가 된 후

  • 엔씨소프트 판교사옥, 병원·식당·스포츠센터·어린이집까지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이 게임 개발 공간이자 복지 종합 공간으로 나가고 있다. 사옥 안에는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푸드코트, 메디컬센터, 스포츠센터가 들어섰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집도 자리했다. 빵굽는 구내식당을 비롯해 각 공간은 차별화된 복지를 지원하는 곳으로 거듭났다. 엔씨소프트가 표방한 ‘일하기 좋은 공간,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공간’이 실현됐다.먼저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 내 푸드코트는 양식, 분식 등 여러 종류의 메뉴들을 총 6가지 코너에서 선택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한 저염식 식단과 샐러드바도 운영하며 수요일과 금요일

  • 대한항공, 상반기 운항 정시율 대폭 향상

    대한항공이 항공기 운항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운항 정시율 부문에서 큰 폭의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항공은 지난 2019년 상반기 정시율이 전년 동기대비 국제선은 11.8% 포인트(P) 증가한 83.8%(전체 운항 4만9166편 중 4만1203편), 국내선은 7.5%P 증가한 91.2%(전체 운항 2만6734편 중 2만4383편)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운항 정시율은 계획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운항 숫자를 전체 운항 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이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운항의 기본인 정비와 안전

  • [부음] 박흥순(머니S 산업부 기자)씨 부친상

    ▲박종현씨 별세, 박흥순(머니S 산업부 기자)·박효진씨 부친상, 김경훈(지엘팜텍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 12일 오전 2시20분께,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 031-411-4441

  • 두나무·라인·루나민트·SKT 블록체인 기술 한자리에

    ‘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가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는 블로터앤미디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블록체인 테크&비즈니스 서밋 2019’는 ‘블록체인 세계가 마주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유통, 보안, 게임,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블록체인 활용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IBM, KEB하나은행, SK텔레콤, 라인플러스, 해시드, 이포넷, 펜타시큐리티, 비스킷, 블록체인 전략연구소, 디블락, 블록체

  • [데스크칼럼] 메모리는 여전히 천수답인가

    삼성전자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6조2000억원까지 떨어졌다. ‘어닝쇼크’다. 2016년 3분기 이후 최저 실적으로 말 그대로 ‘쇼크’ 수준의 성적이다. 연초까지만 해도 반도체 하락장세라고는 하지만 영업이익이 60% 이상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2분기 14조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7분기 연속 10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왔다.실적 급락의 원인은 반도체였다. 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13조6000억원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1분기 실적은 4조원대로 추정된다.SK하이닉스

  • 삼성전자, AI‧빅데이터‧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인재 영입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육성과 주력 사업 강화를 이끌 핵심인재를 대거 영입했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를 펠로우(Fellow)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회사의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저전력‧고성능 AI 프로세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중 한명으로 꼽히는 위구연 펠로우는 2002년부

  • [부음] 유회현 (지디넷코리아 영상·사진팀 팀장) 부친상

    ▲유준규씨 별세, 유회현 지디넷코리아 영상·사진팀 팀장 부친상=25일, 의정부 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031-844-4450

  • 권봉석 LG전자 사장 “올해 올레드 TV 매출 비중 1/4로 높일 것”

    “지난해 올레드 TV가 TV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올해는 전체 매출 목표 중 1/4을 올레드로 구성할 계획입니다.”LG전자가 올레드 확대 전략을 올해도 이어간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언론 대상으로 열린 ‘LG전자 TV 신제품 소개 및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올해 올레드TV 매출 목표를 총 TV 매출 중 지난해 20% 비중에 이어 올해 2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LG전자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지난해 1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 LG 올레드 TV, 2세대 인공지능 앞세워 프리미엄 전략 강화

    LG전자가 2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 등 2019년형 인공지능 TV 신제품을 선보였다.LG전자는 6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LG TV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었다.LG전자는 프리미엄 TV로 자리 잡은 올레드 TV를 앞세울 계획이다.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규모는 올해 360만대, 2020년 700만대, 2021년 1000만대로 향후

  • [부음] 김경열 (동도시스템 솔루션사업본부장)씨 빙부상

    ▲서춘목씨 별세. 김경열 (동도시스템 솔루션사업본부장)씨 빙부상 = 5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장례식장 특실. 발인 7일 오전 6시. 장지 성남영생원. 031-876-4449

  • 블록체인 규제, 거래소 인가제와 함께 시행해야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소개된 지는 오래됐으나, 아직도 이 주제를 다룰때 암호화폐와 관련된 내용은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다. 그만큼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에 암호화폐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블록체인에 대한 규제는 거래소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고는 진행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법정 화폐와 암호화폐가 거래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현 제도와 가장 민감한 주제들이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현재 제도상에서 거래소 설립을 하려면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서류를 갖춰 신고하

  • LG디스플레이 “OLED, LCD 대비 시야각‧블랙표현 우수”

    92°(LCD) vs 120°(OLED) 시야각, 62°(LCD) vs 132°(OLED) 휘도 반차각(정면 밝기가 50% 이하로 떨어지는 각도).LG디스플레이가 27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강인병 부사장 주관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LCD와 OLED 기술을 비교했다. 경쟁사가 8K QLED 등 LCD 기반 TV 시장을 확장하면서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1년 이후 OLED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다. 아직은 LCD 매출 비중이 높지만 오는 2021년에는 매출 절반을

  • 대형 TV용 패널 가격 하락세 이어져…중소형은 반등 전망

    TV용 패널 시장에서 대형과 중소형 가격 흐름이 엇갈릴 전망이다. 32인치 등 중소형 패널 가격은 다음달 반등이 전망됐지만 대형은 패널 공급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위츠뷰는 26일 최근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32인치 TV용 패널 가격이 4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며 바닥수준으로 더 이상의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비수기를 지나며 TV 제조사들의 수요는 개선되는 중으로 32인치 등 중소형 TV용 패널 가격은 다음달 반등이 예상됐다.제프 양 위츠뷰 연구원은 “TV 제조사들

  • 삼성전자 낮아진 D램 점유율, SK하이닉스‧마이크론 나눠가져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에서 상위권 3위 업체 중 나홀로 점유율 하락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잃어버린 점유율 4%포인트는 2위 SK하이닉스와 3위 마이크론이 나눠가졌다.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25일(현지시각)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D램시장 점유율을 전분기 45.5%에서 4.2%포인트 떨어진 41.3%로 집계했다. 반면 이 기간 SK하이닉스과 마이크론 점유율은 각각 29.1%에서 31.2%로, 21.1%에서 23.5%로 상승했다.이 기간 D램 가격이 하락사고 시장이 위축되면서 업계는 상위사를 포함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시 낙점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다.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용인 부지는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이 용이하며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

  • 삼성전자, 갤럭시폴드로 폴더블폰 시장 열어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공개했다.갤럭시폴드는 펼치면 7.3인치, 접으면 4.6인치로 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큰 화면의 이점을 살려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조했다.갤럭시폴드는 비록 ‘원조 간판’을 중국에 내주긴 했지만 전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가 내놓은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란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시장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예측 속에 궁금증이 컸다.폴더블

  •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임박…관전포인트는?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이 2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개발자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이 시제품 수준이었다면 이번에는 시장에 출시될 신제품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유명 트위터리안 에반 블리스에 따르면 첫 제품 이름은 ‘갤럭시 폴드’가 될 전망이다.폴더블 스마트폰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제품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실제 활력이 될지, 소리만 요란한 ‘깡통’에 그칠지는 제품 완성도와 시장 반응에 달렸다. 첫 제품이라 완성도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업계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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