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2021 셀토스’ 출시···1934만~2719만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도를 바꾼 셀토스가 첨단 안전사양과 함께 돌아왔다.기아자동차는 최근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2021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21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 모델 운영이 특징이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셀토스는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돼 높은 인기를 끈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기아차는 ‘20

  • 현대차, 싼타페·카니발·GV70 등 SUV 신차 예고···“실적 반등 나선다”

    올해 하반기 현대·기아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세단에 비해 SUV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가 위축된 상황에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현대차는 싼타페·투싼·코나, 기아차는 카니발·스포티지·스토닉·스팅어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70과 G70 신차를 출시하며 총 9종의 신차를 공개한다.하반기 신차 특징은 주력 SUV 세대 교체다. 신차 9종 가운데 7종이 SUV일 만큼 SUV 비중이 높다. 전세계적으로

  • 현대·기아차, 수소트럭 개발 가속···다임러 출신 상용차 최고 전문가 영입

    현대·기아자동차가 수소전기 트럭·버스 연구 개발에 속도를 올린다.30일 현대차그룹은 다임러트럭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과 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앞장선다. 또 자율주행트럭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차에 미래 혁신 기술을 접목시키는 역할도 맡았다.마틴 부사장은 30년 이상 다임러그룹에서 상용차 개발자로 근무한 최고 전문가다.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 항공우주학과 석사 출신으로 19

  • 기아차, 세계 최고 품질 인정받아···‘美 신차품질조사’ 1위

    기아자동차가 신차 품질 조사에서 세계 최고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25일 기아차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 조사에서 3년만에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한 신차 사용 3개월간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22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수치화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 기아차, ‘신형 카니발’ 외장 첫 공개···“더 날렵하게 더 크게”

    기아자동차가 24일 4세대 카니발 디자인을 첫 공개했다.‘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한 신형 카니발은 기존 미니밴 이미지에서 벗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변모했다.신형 카니발 전면부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이면서도 균형잡힌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최근 기아차 디자인 추세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를 없앴다. 주간주행등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캐릭터 라인으로 볼륨감을 더한 후드와 세련된 범퍼 디자인으로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측면부는 기존 카니발 디

  • 기아차, 6년 만에 4세대 ‘카니발’ 공개···“대형 SUV고객도 잡는다”

    기아자동차가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18일 첫 공개했다.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4세대 카니발이 외장 디자인에서 강조한 것은 ‘웅장한 볼륨감’이다. 기아차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건축물의 조형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조화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또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균형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라디에이터 그릴, 박자와 리듬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로 전면부의 역동성을 극대화했다.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진

  • “카메라 대면 기능 설명”···기아차, 구글과 AI기반 매뉴얼 앱 개발

    기아자동차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AI)기반 자동차 취급 설명서 ‘기아 오너스 매뉴얼 앱’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기아 오너스 매뉴얼 앱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차량 내부를 비추면 해당 기능 명칭과 작동법을 동영상으로 설명해준다.운전자는 책자 형태의 매뉴얼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아차는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기아 오너스 매뉴얼 앱’은 키워드 검색이

  • 코로나19에 1분기 기업 수익성 악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1분기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익이 준데다 부채는 늘어났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기업경영분석 통계를 보면 올해 1∼3월 국내 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4.1%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보다 1.2%포인트나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5.7%에서 3.5%로 크게 떨어졌다. 비제조업은 4.6%에서 5.1%로 올랐다. 제조업 가운데 석유·화학이 5.6%에서 –1%까지 추락했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자산 평가 손실이 커진 탓이다.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면서 기계·전

  • 송호성 기아차 사장, 광주 지역 방문···“특수차량 시장 선도해야”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16일 광주 공장과 광주지역 특수차량(PBV) 전문 업체를 찾아 관련 생태계를 점검했다. PBV 시장은 오는 2030년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아차는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낼 방침이다.송 사장은 광주 하남 공장 PVB 생산 라인을 살핀 뒤 “기아차가 갖고 있는 특수차량 사업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차량과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기아차는 송 사장의 행보에 대해 “대표이사 선임 이

  •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전동킥보드 서비스 도입

    앞으로 기아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차수리를 맡긴 소비자들은 킥보드를 이용해 주변 업무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기아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동킥보드 서비스 업체 ‘올룰로(OLULO)’와 제휴를 맺고, 직영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올룰로가 운영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서비스 ‘킥고잉(KICK GOING)’은 국내 최대 킥보드 공유 업체다. 2018년 9월 런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수 380만회를 돌파했고 보유 킥보드 수량은 7000대 이상이다.기아차는 서울 성동서비스센터에

  • 기아차 소하리공장 코로나 확진자 발생···11일 하루 생산 중단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아차는 전 공장에 대해 방역을 완료하고 11일 소하리 1·2공장 생산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기아차에 따르면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소하리공장 PDI센터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DI센터는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한 차를 최종 검수하는 곳으로, 1·2공장과는 별도 건물에 있다. 해당 직원은 지난 8~10일 휴가였다.기아차는 확진자 발생 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PDI센터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 소하리 전 공장에 대해서도

  • 삼성전자, 매출 13조 줄었어도 현대차·포스코·LG전자 합친 수준

    삼성전자가 매출이 크게 줄었음에도 여전히 재계 원톱(One top)의 위치를 지키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재계 2·3·4위 매출을 합쳐야 삼성전자 1곳 매출 수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10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3만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 지주사는 개별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34곳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는데 1위부터 7위의 순위는 3년 째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삼성전자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부분이 주

  • 신형 모닝 가세에도 판매 부진···경차 시대 끝났나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신형 모닝을 출시했으나 신차 효과를 보지 못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5월 모닝 판매는 3452대로 전년 대비 19.8% 감소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월 평균 판매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지난 2017년 모닝 월 평균 판매는 5870대였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4920대, 4197대를 기록했다.최근 기아차 신차들이 출시 직후 판매가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지난해 말 출시한 K5는 12월 6252대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30% 판매가 늘었다. 올해 1~5월에는 평균 7336대를 판

  • 기아차 광주2공장, 6월도 가동중단···“코로나 영향 장기화”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이 내달 5일까지 제 2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출 부진이 계속되자 휴업을 연장한 것이다.25일 기아차는 광주 공장 추가 휴무와 관련해 노사협의를 마무리하고 6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기아차 광주공장은 25일부터 29일까지 휴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광주 2공장에서는 수출전략 차종인 스포티지와 쏘울을 양산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해외판매가 줄어들자 재고관리 차원에서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 다만 광주 1공장과 3공장은 정상

  • “반도체만 문제가 아냐”···역대급 미중 갈등 속 선택기로 놓인 재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달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긴장감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섣불리 움직여선 안 되지만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선 이제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할 상황이라고 충고한다.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중 갈등 격화는 코로나19 창궐과 무관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코로나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하고, 중국이 이에 반발하는 양상으로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사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그동안의 충돌과는 파급

  • 싼타페 제동장치 결함···현대차·BMW 등 55만대 대규모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등에서 제작·판매한 126개 차종 54만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기아차에서 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4622대는 일부 노후차량의 제동장치(ABS/ESC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그랜드카니발 757대는 연료 공급 파이프 제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로 화재 가능성이 확인됐고, 제네시스 쿠페 55대는 운전석 에어백 모듈 조임 부족으로 인한 이탈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됐다.B

  • 송호성 기아차 사장, 평택항 방문···“코로나 위기 극복 총력”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이 평택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출 위기 극복을 주문했다.2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송호성 사장은 전날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출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평택항에 방문해 직원들에게 수출을 독려하고 차량 재고관리와 품질, 선적 절차를 점검했다. 또 수출 차량의 내외관 및 배터리, 타이어 상태를 살피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품질 점검을 당부했다.기아차는 국내에서 연간 150만대를 생산해 그 중 60% 이상(90만대)을 해외로 수출한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 4월에는 5만2000여대를 선적했지만 올해 4

  • 정부도 마이너스 성장 예고하나

    다음 달 초 정부가 경제전망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마이너스' 성장을 발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경제 지표들을 고려하면 올해 마이너스 전망이 매우 설득력 있다고 평가한다. 다음 달 초 기획재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새롭게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해 말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제시했다. 당시는 코로나19 발생 전이었지만 올 들어 코로나19가 경제에 악영향을 주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였다.

  • KDI “코로나19로 경기 위축 심화···소비·수출 급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와 수출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경기가 점점 더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KDI는 12일 발간한 ‘KDI 경제동향 5월호’에서 “지난 3월 소매판매액과 서비스업 생산이 급감하고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내수가 소비를 중심으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며 “대외수요의 본격적인 위축으로 지난달 수출이 모든 품목과 지역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KDI는 올해 1월과 2월에는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다고 봤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3월부터는 이런 표현을 삭제하고

  • 효율성 개선한 ‘모닝 어반’, 엔트리카 경쟁력 되찾나

    기아자동차가 모닝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 14인치 타이어 기준 연비가 개선됐다는 점, 차로 유지 보조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강화가 눈에 띄는 가운데 경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기아차는 모닝 어반을 출시하고, 이날 오전 11시 브이로그 형식의 런칭 행사를 열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195만~1480만원 수준이다. 엔진엔 스마트스트림 G1.0이 적용됐다. 14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는 15.4km/ℓ에서 15.7km/ℓ로 개선됐다.오전 11시에 시작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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