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우신종합건설 아파트에 홈IoT 적용

    LG유플러스는 부산지역 건설사인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에 홈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우신종합건설은 충청북도 음성의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 1664세대를 시작으로 추후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단지 홈IoT 플랫폼은 기존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이다.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의 IoT전용앱 ‘IoT@home’에서 ▲냉

  •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미국 특허 취득

    휴온스는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나노복합점안제(HU-007)’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는 ‘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복합 조성물,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것이다. 지난 2016년 국내에서 먼저 특허를 취득했다. 이 밖에도 유럽 등 해외 14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이다.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는 기존 사이클로

  • "시진핑, 김정은에 '中 빠진 北美 종전선언 안 돼' 촉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국전쟁 종전선언에 중국도 참여해야 한다는 이유로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을 보류해달라고 촉구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북·중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달 초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당시는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휴전협정 65년이 되는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할 것을 명기하면서 북미정상회담에서 한국전 종전 선언 여부가 주목받던 시기였다. 신문은 “시 주석이 북중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에는

  • 유유제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10년간 판매 5000만정 돌파

    유유제약은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항혈소판제 ‘유크리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유크리드는 2008년 9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5월말 현재 포장단위(30T, 300T) 기준으로 66만 1,750개, 정(T) 단위로 환산하면 5796만 6712정이 판매됐다. 유크리드 1정 크기는 10.6㎜이므로 지난 10년간 판매된 유크리드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614㎞에 달한다. 올해 유크리드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까지 포장단위 기준 70만개, 정(T) 기준 6200만정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

  • 보험사 1분기 RBC비율 249.9%…3분기 연속 하락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RBC) 3분기 연속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금리상승에 따라 매도 가능한 증권평가이익이 감소하면서 RBC비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말 보험사들의 평균 RBC비율은 249.9%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257.9%에서 8.0%포인트 낮아졌다.1분기 말 RBC비율은 손해보험업권과 생명보험업권에서 모두 하락했다. 이 기간 손해보험사들이 기록한 RBC비율은 233.7%다. 생명보험사는 258.2%다. 각각 지난해 말보다 4.9%포인트와 9.4%포인트 하락

  • 진에어, 다음달 2일 항공권 초특가로 푼다

    진에어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비행기표를 초특가로 푼다.진에어는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인 ‘2018년 하반기 진마켓’을 내달 2일 오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진마켓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항공권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특가 프로모션이다. 이 때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은 연중 어느 때보다 낮은 가격의 특가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또 오픈 당일에 예매 기회를 놓친 고객을 위해

  • 오늘의 월드컵(25일)

    ▲A조우루과이-러시아(23시·사마라 아레나)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23시·볼고그라드 아레나)▲B조 스페인-모로코(26일 3시·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이란-포르투갈(26일 3시·모르도비아 아레나)

  • 질본, 온열질환 주의보…“전국적 폭염 예상”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전국적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본격 무더위에 따른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본이 최근 5년간(2013~2017) 온열질환 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40%(2588명)는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12시~17시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낮 시간대 실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온열질환자는 50세 이상이 전체의 56.4%(3669명),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75.9%(41명)

  • 文대통령, 러시아서 귀국… "남북러 3각 경제협력 나설 것"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러 정상회담 등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한반도 비핵화 지원 의지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향후 한러, 남북러 경제 협력사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공항에서 ​환송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편을 통해 같은 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확인 받는 동시에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 최정우 포스코 회장 내정자, “100년 기업 도약 중요 시점”

    포스코의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회장 후보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최 내정자는 보도자료를 내고 포스코 경영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내정자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마음가짐과 신념이 필요할 것”이라며 “임직원, 고객사, 공급사, 주주, 국민 등 내외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고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포스코 임직원과 포

  • 장거리 전기차 시대… 보조금 줄어도 잘 달릴까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앞두고 1회 충전으로 장거리를 달리는 신형 모델 출시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극복할 강점으로 인식되는 까닭이다. 다만 일각에선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대당 보조금은 점차 축소하는 반면, 신차들의 가격대는 오르고 있어 향후 전기차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최근 1회 충전 시 300㎞ 이상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전기차들이 출시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GM의 볼트EV와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은 환경부 공인 기준으로 1회

  • 공정위, 대기업 공시위반 점검… ‘쪼개기 거래’ 집중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공시 실태 점검에 나섰다. 올해 공시 의무가 있는 모든 대기업 집단을 대상으로 내부거래 등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점검 과정에서 사익 편취나 부당지원 혐의가 포착되면 직권조사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4일 공정위는 지난 22일부터 대기업 진단 소속 회사 공시 실태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시대상 기업집단 60개 소속 2083개 사다. 공정위는 그간 일부 기업을 선정해 최근 3~5년간 공시내용을 점검해왔지만 이번 점검부터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직

  • 프리미엄 고속버스 서울~세종 등 중·장거리 노선확대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중‧장거리 노선이 확대된다. 12개 노선이 신설돼 국내 총 26개 노선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 서울~유성 등 200㎞ 이하 중거리 노선과 서울~전주, 서울~울산 노선을 포함해 전국 12개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신규 투입하고 내달 2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원 등 기존 노선에선 고속버스 운행을 증회한다. 그간 이용승객 및 고속업계서 서울~세종 등 중거리 노선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투입 돼야 한다는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지만 규정 상 200㎞

  • [대車대조표] 쏘나타 vs 어코드, 하이브리드 강자 가린다

    친환경차 시대가 도래하며 하이브리드차량(HE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HEV는 내연기관과 전기 배터리가 모두 탑재된 차량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동력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연비효율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일각에선 HEV가 순수전기차로 넘어가기 전 단순 과도기적 모델이란 지적도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꾸준히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중형 세단 시장에선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혼다코리아 어코드가 엇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며 경쟁하고 있다. HEV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는 연비에서는 어코드가 쏘나타에 다소

  • 포스코 차기 회장에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내정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포스코가 추진해 온 사업 재배치와 구조조정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지난 23일 포스코는 이사회를 개최해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차기 CEO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최 내정자는 오는 7월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스코 회장은 대부분 서울대를 나오고 엔지니어 출신에 제철소장을 거친 임원들이 맡아왔다. 부산대 경제학과 출신 최 사장을 내정한 데 대해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 한국, 멕시코 1-2로 패배… 16강 진출 ‘실낱 희망’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오는 27일(현지시각) 독일과의 3차전 예선전을 앞두고 2패라는 쓰라린 결과를 받아들었다. 그러나 16강에 진출할 '실낱' 같은 가능성은 남았다는 전망이다. 독일이 스웨덴을 꺾으며 조별 승점이 재편됨에 따라, 한국이 독일과의 3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F조의 골 득실을 따져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까닭이다.지난 23일(현지시각) 러시아의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개최된 F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한국이 멕시코에 1-2로 패배하며 전적 2패, F조 최하위 승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18일 스웨덴과의

  • 1인 가구 ‘적자 살림살이’…노인‧청년층 고용 악화 영향

    1인 가구의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소득이 지출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지난해 4분기 월평균 소득은 169만원으로 1년 전보다 1.5%(2만5000원) 늘어났다. 하지만 올해 통계청은 지난해 연간 기준 1인 가구 월평균 지출을 177만원으로 공표한 바 있다.지출이 소득보다 8만원 많게 측정된 것인데, 이는 가구원 수별로 볼 때 1인 가구가 유일하다. 소득에서 지출을 뺀 가구 수지는 3인 가구의 경우 66만8000원이었고, 4인 가구는 39만9000원, 2인 가구는 36만원 등이다. 이

  • 日외무상, IAEA 방문 추진…北핵사찰 문제 논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북한 핵사찰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23일 고노 외무상이 다음 달 초 IAEA을 방문해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사무총장과 회담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서는 북한 핵사찰 절차와 비용 부담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아베 일본 총리는 지난 16일 요미우리TV에 출연해 “핵 위협이 없어짐에 따라 평화의 혜택을 받는 일본 등이 그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으로 북한 핵사찰

  • 美, UFG‧KMEP 무기한 연기…“추가적 결정, 北에 달려있어”

    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한미해병대 연합훈련(KMEP)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시 중단했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도 중단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성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동맹인 한국과의 협조 하에 엄선된 훈련들을 무기한 중단했다”며 “여기에는 프리엄가디언 중단과 함께 다음 달부터 3달간 열릴 계획이던 두 개의 한국 해병대 교환 프로그램(KMEP)도 포함된다”고 말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

  • 文대통령-푸틴, 한‧러 FTA 국내절차 착수…철도 공동연구도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서비스‧투자 분야 한‧러자유무역협정(FTA)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2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에 착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한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철도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망(TSR)과 한반도 종단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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